2020.11.25 (수)

  • 구름조금동두천 -3.1℃
  • 구름많음강릉 4.7℃
  • 구름많음서울 0.8℃
  • 구름많음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2.8℃
  • 구름많음울산 7.0℃
  • 흐림광주 5.3℃
  • 구름많음부산 8.7℃
  • 흐림고창 3.9℃
  • 흐림제주 10.7℃
  • 구름조금강화 -1.2℃
  • 구름많음보은 -1.4℃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5.6℃
  • 구름조금경주시 2.3℃
  • 구름많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정치

文대통령 한국판 뉴딜 5번째 행보 “대한민국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 선언”

비대면 콘서트장 ‘캠프원’서 전략보고회 “디지털콘텐츠 산업경쟁력 키울 절호의 시점”
“‘한국판 뉴딜펀드’ 디지털 콘텐츠분야 투자, 디지털 공공콘텐츠 확대와 일자리 확충”

[폴리뉴스 정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한국판 뉴딜’ 다섯 번째 현장 행보로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국민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김포 소재 온라인 공영장 ‘캠프원’에서 열린 전략보고회에서 “우리가 가진 디지털 역량과 한류로 대표되는 문화역량을 결합해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절호의 시점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우리의 포용성과 함께 따뜻한 디지털의 시대를 선도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비대면 문명을 시작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또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다. 온라인의 영역이 크게 확대됐고, 콘텐츠가 디지털화되면서 서로의 경계를 넘어 끊임없이 결합하고 확장하고 있다”며 “우리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한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반세기 우리 경제를 제조업이 일으켜 세웠다면 앞으로 100년은 문화콘텐츠가 국가 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인, 기업,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콘텐츠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우리의 콘텐츠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이라며 “한국의 소프트파워 역량은 세계적으로 성장했다. BTS가 빌보드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에서 수상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라고 한국의 문화역량 발전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K-팝과 K-영화, K-드라마뿐 아니라, 웹툰과 게임, 방송, 애니메이션도 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류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으로 확대되었고, 세계 한류 팬도 1억 명을 넘겼다”며 지난해 우리 콘텐츠 수출 100억 달러 돌파, 문화예술 저작권은 사상 최초 흑자 등을 짚었다. 

이에 “세계 최고, 세계 최초의 길을 열고 있는 문화예술인, 창작인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희망”이라며 “정부는 한국판 뉴딜로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더 크게 육성할 것이다. 기술기반 경제에 따뜻한 문화의 힘을 융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먼저 “첫째,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며 “과감하게 디지털콘텐츠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것이다. 온라인 전용 공연장 등 인프라 확충으로 중소기획사들이 K-팝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고 세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둘째, 디지털콘텐츠 기술을 선도하겠다”며 2025년까지 실감형 콘텐츠 육성에 총 3천3백억 원 이상 투자와 함께 “‘한국판 뉴딜펀드’로 디지털 콘텐츠 분야 투자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실감서비스 기술개발을 지원할 것이다. 차세대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웹툰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디지털콘텐츠로 따뜻한 포용 국가를 선도하겠다”며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공공콘텐츠의 확대, 디지털콘텐츠 관련 일자리의 확충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이어 예술인도 고용보험 적용과 표준계약서 적용 확대를 언급한 뒤 “안정적인 고용환경에서 창의성이 더욱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디지털콘텐츠 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 영국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연 8.4%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우리가 가진 기술과 콘텐츠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할 디지털콘텐츠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현장 보고회는 지난 7.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데이터댐(6.18) △그린에너지, 해상풍력(7.17) △그린 스마트 스쿨(8.18) △스마트그린 산단(9.17)에 이은 ‘다섯 번째 한국판 뉴딜 현장행보’다.

보고회에 정부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재숙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했고 유관기관에서는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금융기관에서는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비대면 업계관계자로 박태훈 왓챠 대표,  진솔 플래직 대표, 콘텐츠 관계자로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 이원영 아트펌 대표, 조원규 스타트렙스 대표, 김효택 자라나는 씨앗 대표, 김욱 덱스터 스튜디오 대표, 이승훈 The2H 대표,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 조경훈 스튜디오애니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략보고회 개최 장소인 캠프 원은 기존의 콘서트 사전 리허설 공간에서 현재 비대면 콘텐 제작소로 변모했다. K-POP 비대면 콘텐츠를 XR(확장현실), VR(가상현실) 기술 등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실감 콘텐츠 오프닝, △문체부 장관 전략 보고 △SM 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페이지 등이‘콘텐츠산업 혁신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실생활에서 접하는 내비게이션, AI 등의 음성지원 서비스로 진행됐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콘텐츠산업의 디지털 뉴딜 실행방안으로서 △온라인 전용 공연장 조성,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저작권 이용 활성화, △온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첨단기술 적용 콘텐츠 제작지원, △모험투자펀드 및 완성보증 확대 등을 보고했다.

관련기사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사진







[美 바이든 시대 한반도②] 바텀업 출발점은 어디, 종전선언-6.12싱가포르선언 될까?
[폴리뉴스 정찬 기자] 변화된 ‘한반도 정세’를 맞아 출범할 바이든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변화 방향을 잴 수 있는 바로미터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과 맞물려 있다. 바로 이 지점이 바이든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의 가늠자다. 바이든 정부 출범 후 6개월 내에 사실상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의 운명도 걸려 있다는 의미다.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은 6.12 싱가포르 북미공동성명의 성과를 이어가야 한다는 요구를 담고 있다. ①북미관계 정상화 ②평화체제 구축 ③한반도 비핵화 ④유해송환 4개항 합의정신을 바탕으로 북미 비핵화협상을 진행해야 한다는 뜻을 ‘종전선언’을 빌어 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선언 직후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북한의 영변 핵시설 폐기와 미국의 일부 경제제재 완화라는 북미 거래를 주선해 성사를 눈앞에 뒀던 경험이 있다. 존 볼턴 당시 백악관 안보보좌관의 방해로 하노이 정상회담에서의 최종 성사가 무산됐지만 싱가포르 합의정신 단계로 되돌아가자는 함축적인 의미를 종전선언 제안에 담은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북미 비핵화 협상 판을 상향식(Bottom up)으로 구축해 나갈 경우 그 출발점을 어디로 잡느냐가 관건이다

[스페셜 인터뷰] 한면희 공화21 공동대표② “대한민국, 홍익이념과 화이부동 문화 있어 21세기 공화주의 선도할 수 있을 것”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제1조1항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명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많은 국민들이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교육과 삶의 현장을 통해 알고 있는데 비해 공화주의 개념은 잘 모른다. 이에 <폴리뉴스>는 지난 17일 <21세기공화주의클럽> 공동대표인 한면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를 만나 공화주의에 대해 알아봤다. 한면희 대표는 “현대의 신로마 공화주의가 로마 공화정을 유포시키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인물로 마키아벨리를 주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군주론’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그에게서 진정한 덕과 공동선의 가치를 찾는 것은 무리”라며 “신로마 공화주의가 로마식 실용주의에 갇혀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18세기 말 아메리카 건국 당시에 싹튼 미국 공화주의가 공화정의 확산을 선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회적 공동선을 외면한 결과, “미국이 코로나19 같은 유행성전염병 사태로 곤경에 처했을 뿐만 아니라 지구적 공동선을 외면해 환경 재난도 심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치열한 문제의식을 갖고 미국 건국 공화주의 정신을 바르게 드러내는 인물로 마이클 샌델을 소개했다. 그는 “개인주의로 성벽을 친 자유주의의 독립적 자아

[카드뉴스] K뉴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카드뉴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


기아차, 24일 노사 본교섭 결렬··· 노조 25일 부분 파업 시작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24일 사측과 벌인 교섭이 결렬돼25일부터 27일까지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이날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당일 예정돼 있던 부분 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교섭이결렬됐다. 기아차 노사는 이날 오후 2시 소하리공장에서 사측과 14차 본교섭을 열었다. 하지만노조는 교섭에서 임금, 성과금, 단체협약 등 사측으로부터 추가 제안이 없었다며 결렬을 선언했다. 앞서 노조는 23일 사측의 교섭 요청을 받아들여, 24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하루 4시간씩 단축 근무를 하는 부분 파업을 보류했다. 교섭이 결렬되면서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예정된 파업을쟁의대책위원회 결정대로 진행한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사측에 ▲기본급 12만 원 인상 ▲영업이익 30% 성과급 배분 ▲정년 60세에서 65세로 연장 ▲통상임금 확대 적용 ▲잔업 복원 ▲노동이사제 도입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 등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요구 조건으로 기존 공장 내 전기·수소차 모듈 부품공장 설치 등 고용안정 방안과 정년 연장, 잔업 30분 임금 보전 등을 제시했다. 사측은 기본급 동결하는 대신 파업을 진행하지 않으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