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시간 단축 등으로 농촌 주민 소득 증대 기대해…

서면 서오~천촌 간'군도11호선' 4.2km 구간 개통 도로 모습 <사진제공=경주시>
▲ 서면 서오~천촌 간'군도11호선' 4.2km 구간 개통 도로 모습 <사진제공=경주시>

하늘마루 협약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는 서면 서오~천촌간 도로는 서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써, 산내면에서 서면 지역으로 연결되는 중심부로 두 지역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서면 서오~천촌간 도로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45억원중 42억원(도비 9억, 시비 33억)을 투입해 서면 서오리~천촌리 4.5km 구간 중 4.2km 구간의 도로 폭 8.5m, 2차로 규모로 확장완료 했고, 잔여구간 0.3km는 내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로 폭이 협소한 기존도로의 확장으로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소통 원활로 복숭아, 포도를 주 생산지로 하는 서오리와 천촌리의 농산물 유통시간 단축으로 주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촌 지역을 위주로 시행하는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낙후된 농촌지역 주민의 생산·소비활동 직간접적 지원 등 편익 향상을 위해 교통SOC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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