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주 1회 운항 예정

에어부산이 오는 15일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에어부산>
▲ 에어부산이 오는 15일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에어부산>

[폴리뉴스 김유경 수습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15일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번 부산-칭다오 노선은 기존 운항 중인 인천-선전 노선에 이어 에어부산의 두 번째 국제선 운항 노선이 된다.

주 1회 운항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5분에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칭다오 현지 공항에 오전 11시 35분에 도착한다. 해당 항공편은 중국 칭다오에서 출발해 검역 일원화 정부정책 지침에 따라 김해공항에 들른 뒤, 다시 인천국제공항 운항한 후 입국을 진행한다.

에어부산의 이번 부산-칭다오 노선 재운항으로 김해국제공항은 지난 4월 6일 정부의 인천공항 입항 일원화 조치 이후, 약 6개월 만에 국제노선 운항이 재개된다.

에어부산은 중국 방역기준에 따라 전체 좌석의 75% 수준인 165석 이하로 탑승객을 제한해 예약을 받는다. 중국 칭다오는 동남권 기업의 공장과 해외 사무소가 많고 한국 유학생이 많은 도시라 지역 기업인들 및 유학생들의 교통 편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탑승객 발열체크, 기내소독, 좌석간 거리두기, 기내 마스크 착용 등 강력한 방역 지침을 통한 철저한 안전운항 체계를 시행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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