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멜라니아와 나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즉시 자가격리와 치료 과정에 들어갈 것이다. 우리는 함께 이를 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밤 늦게 검사를 받았다. 그는 미국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멜라니아 여사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알려지자 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힉스 보좌관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외부 행사에 동행하다가 이달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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