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살펴보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 국회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살펴보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보건복지위원회는 내일 7일부터 피감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7일 8일에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감사로 시작된다. 7일은 국회에서 진행되며, 8일 국회·세종·오송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특히 8일에는 지난 9월 21일 2차 독감예방접종에 사용될 예정이었던 백신이 유통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는 이슈가 있었는데, 이때 백신유통을 담당했던 ‘신성약품’의 김진문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또한 13일 14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감이 실시된다. 식약처 국감에서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셀트리온은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임상 1상을 승인받았는데, 이에 관련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을 제외, 14일 수요일과 15일 목요일 그리고 20일 21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국민건강보험공단등 17개의 보건분야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코로나19사태와 공공의료기관이슈 또 독감백신과 공적마스크 공급업체 독점이슈 등 보건분야에서 다양한 이슈가 있었던만큼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보건위의 국정감사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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