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에서 열린 2020-1학기 지역연계수업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에서 열린 2020-1학기 지역연계수업 시상식이 끝난 후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2020-1학기 지역연계수업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역연계수업은 세종대와 광진구가 한 학기 동안 학교 수업과 연계하여 지역 활성화 아이디어를 연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모두 10팀이 참여했으며, ‘SKOP’팀이 ‘서울특별시장상’, ‘클래시칸 광팬’팀이 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능기전공학부의 서병준(17학번), 오세강(17학번), 강신현(17학번), 박세환(19학번) 학생으로 구성된 ‘SKOP’팀은 ‘NFC 기술을 활용한 버스 탑승의사 전달 서비스’를 주제로 지역연계수업을 진행했다. ‘SKOP’팀은 정류장에서 교통카드를 태그할 시 해당 버스 기사에게 탑승 예정 정보를 전달하는 Wifi 기반 시스템을 개발했다.

‘클래시칸 광팬’팀은 이승수(만화애니메이션학과·14), 신지예(신문방송학과·14), 유가현(국어국문학과·19) 학생이 함께 했다. ‘클래시칸 광팬’팀은 광진문화재단 소속의 상주예술 단체인 ‘클래시칸 앙상블’과 연계해 홍보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SKOP’팀의 서병준 학생은 “팀원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창업에 본격적으로 도전해볼 생각이다. 개발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정철 교수님과 선배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클래시칸 광팬’팀의 이승수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문화 소비가 위축되는 형국이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팀원들이 협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 같다.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문화산업연계전공 김보름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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