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토)

  • 흐림동두천 10.6℃
  • 흐림강릉 11.3℃
  • 구름많음서울 15.2℃
  • 구름많음대전 12.3℃
  • 흐림대구 13.3℃
  • 울산 14.4℃
  • 구름많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5.1℃
  • 구름많음고창 12.5℃
  • 구름조금제주 15.6℃
  • 흐림강화 12.8℃
  • 흐림보은 10.4℃
  • 구름많음금산 11.4℃
  • 구름많음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3.9℃
  • 구름많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 위원장 김상훈, 유일호 철회 

경선준비위 오늘 출범, 부위원장 재선 김선동 사무총장 
재보궐선거 후보 선정 방향 설정…‘미스터트롯’ 경선도 고려 
유 전 총리 내정 철회 “현역 의원 중심으로 준비하자는 의견 반영”

국민의힘은 4·7재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회 위원장에 애초 내정됐던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철회하고, 3선 의원인 김상훈 의원을 선임했다. 부위원장은 재선 의원을 지낸 김선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맡게 됐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된 경선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국민의힘 경선준비위는 재보궐선거 후보 선정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현재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규정 돼 있는 경선 규칙에 대해 재검토하는 역할을 최우선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보궐 선거가 국민의힘 향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경선준비위는 후보가 여러 명이 나오게 됐을 경우 후보 선정 시 부적절한 전력 등 과거 전력을 거르고, 국민과 당에서 원하는 후보상에 맞는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가 재보궐 선거 경선을 일명 ‘미스터트롯’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 윤 대변인은 “당원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어떤 방식이든 일반 국민의 의견을 많이 받아들여서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 하려는 것”이라며 “미스터트롯이든 국민경선이든 국민 뜻에 합치 할 수 있는 룰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 “미국식 오픈 프라이머리처럼 할 수 있는 방향도 열려 있다”며 “심도있게 논의하자는 게 이 위원회의 본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선준비위 위원장으로 내정됐던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철회한 이유에 대해 윤 대변인은 “선거를 앞두고 당에서 현역 의원 중심으로 준비하자는 의견을 반영해 교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 전 총리가 내정 철회 사실조차 몰랐던 것은 소통 부족 아니냐는 질문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인정했다. 

일각에서 경선준비위 구성을 두고 유승민계 및 바른정당 출신과 친박계 등 갈등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지적을 하자 “갈등에 대해서는 알 지 못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 및 10명의 위원회 구성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부산 재보궐 대상이기에 부산에 대해 많이 아는 부산 출신 의원도 (경선주비위에) 들어가 있고, 서울 연고 의원도 있고, 직능 대표해 활동할 분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선거를 6개월이나 앞두고 이른 경선준비위가 구성됐지만, 후보를 빨리 선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윤 대변인은 “정말로 중요한 선거고 검토할 것을 모두 하자는 차원이다”면서 “준비할 게 많아서 시간을 갖고 출범시키자고 해서 오늘 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오수진 기자

독자를 위로하고 기쁨을 주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