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인 '산딸기' 재료로 한 디저트 중간품평회 열어
포항시, "지역 맛투어의 대표 디저트로 육성․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포항산딸기를 활용한 송도카페문화거리 신메뉴 개발 품평회가 송도카페문화거리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포항시>
▲ 포항산딸기를 활용한 송도카페문화거리 신메뉴 개발 품평회가 송도카페문화거리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사진 제공=포항시>

지역 로컬푸드인 포항산딸기를 활용한 송도카페문화거리 신메뉴 개발 중간품평회가 14일 송도카페문화거리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

이번 중간품평회는 도교수제빵연구소에서 보경사 산딸기 퓨레를 활용해 새로운 빵과 음료 레시피를 개발하고 송도카페문화거리 조성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시연․시식을 진행했다.

신메뉴 레시피는 송도카페문화거리 참여업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전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업소별 특색을 담은 포항 송도만의 디저트로 탄생돼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이색 디저트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송도카페문화거리는 2020년 5월 환경개선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송도 해안가 벽화, 조형물 도색, 로고 및 엠블렘 제작․설치, 신메뉴 레시피 교육, 청소․방역 등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송도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외식업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독자적이고 특색있는 메뉴 개발은 특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포항산딸기를 활용한 송도만의 디저트를 전국에서 찾는 맛투어의 대표 디저트로 육성․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