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3 (월)

  • 맑음동두천 5.8℃
  • 맑음강릉 11.5℃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8.4℃
  • 맑음대구 9.8℃
  • 맑음울산 11.4℃
  • 구름조금광주 8.2℃
  • 맑음부산 12.4℃
  • 흐림고창 7.1℃
  • 흐림제주 10.2℃
  • 맑음강화 4.4℃
  • 맑음보은 7.1℃
  • 구름조금금산 7.6℃
  • 구름조금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10.8℃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정치

[강필성 칼럼] ‘라임.옵티머스’ 사태 ‘연루설’ 여권 인사들 실체 밝혀야

 

문재인 대통령이 권력형 게이트가 아니냐는 의혹이 인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문 대통령은 ‘성역은 없다’며 청와대도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야당뿐만 시민단체들까지 나서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는데다 여당 유력한 대권 주자에다 전·현직 국회의원, 청와대 인사들 이름이 실명으로 거론되면서 사전에 비리의혹을 차단할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라임.옵티머스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인물들은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구속기소),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미 체류), 정영제 전 옵티머스 대표(잠적), 라임 전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수감중) 등이다.

라임.옵티머스 관련 이름이 오르내리는 여권 인사들의 면면도 쟁쟁하다. 이낙연 당 대표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야권에서 지목했다. 이 대표는 물품을 제공받고 이 지사는 옵티머스 고문으로 있었던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만난 것이 빌미가 됐다.

이뿐만 아니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거론되는 데 사실상 미국으로 도피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혁진 전 대표가 한양대 동문인데다 막역한 선후배지간이라는 점 때문이다. 또한 이 전 대표는 19대 총선에서 임 특보가 공천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있을 당시 서초갑에 전략공천을 받았다는 점도 거론되는 빌미를 제공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경우 라임 자산 운용 핵심 인물인 김 전 회장으로부터 현금 5000만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강 전 수석은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청와대 내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돈을 주고받은 일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라임사태 관련 이미 고 김근태 의원 보좌관을 지낸 기동민 의원의 경우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기 의원은 김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고급 양복을 받은 경위관련 조사를 받았다. 이밖에 이수진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을 지낸 김갑수씨 등도 연루 의혹을 받고 있다.

아직 라임.옵티머스 사태관련 로비의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여권 인사들의 실명이 다수 거론되면서 야당은 ‘권력형 비리’라며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문 대통령까지 나섰지만 실제 검찰 수사가 제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중앙지검 증권합동수사부는 해체됐다가 최근 윤 총장의 요구로 수사진이 배로 늘어난 상황이다. 이성윤 중앙지검장하에서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겠느냐는 회의론이 나오는 배경이다.

나아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금융정책특보를 지낸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는 미국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로비 의혹을 규명할 핵심 인물로 지목된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는 잠적해 국내에 있는지 해외에 있는지도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이름이 거론된 여권 인사들이 발을 뺄게 아니라 사건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 문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고 레임덕 없는 최초의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거짓말이다’, ‘관련이 없다’, ‘음해다’라고 주장할게 아니라 ‘사실은 이렇다’고 밝혀야 한다. 그래야 집권 여당으로서 정권재창출을 바라는 세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이다.

※ 외부 필자의 기고는 <폴리뉴스>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관련기사








[이슈] "'김해신공항 백지화' 말한 적 없다"는 검증위원장 발언 후폭풍…국민의힘 내 PK vs TK 갈등 
김수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위원장의 '검증위 요구는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안)을 전반적으로 검토하라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다"는 발언으로 국민의힘은 딜레마에 빠진 모습이다. 우선 국민의힘 부산·경남지역(PK)과 대구·경북지역(TK) 의원들간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도 '가덕도 신공항'을 두고 이견을 나타냈는데, 이번에는 국민의힘 소속 부산 국회의원 전원이 '부산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발의하면서 지역 의원들 간의갈등이 더 심화되는 모양새가 됐다. 국민의힘 부산 국회의원 전원 '가덕특별법' 발의 국민의힘 소속 부산국회의원 전원은 20일 오전 '부산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의 대표 발의자인 박수영 의원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인 하태경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법안을 제출하며, "신공항 문제의 핵심은 문재인 대통령이 쥐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결단해 추진하면 법안은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오늘 부산 야당 의원 전원이 특별법을 발의한 것은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라며 "중대 국정과제의 방향이 바뀌는 것인데, 대통령이 침묵해서는 안된다"며 국민의힘 부산시당 당론으로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③ 동남권 신공항, “DJ 인천국제공항, 박정희 경부고속도로처럼 대통령이 결단해야”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정성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정부가 ‘김해 공항 확장’을 백지화하고 가덕도 동남권 신공항을 재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에 대해 “DJ(김대중 대통령)가 인천국제공항을 만든다고 했을 때도 갯벌에다가 만든다며 반대했었다. (김대중 대통령이) 결단을 내리고 추진하니 지금은 어떤가”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19일 국회 본청 위원장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국회 상임위원장과의 만남 특집으로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졌다. 정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공수처장 임명, 검찰개혁, 여야협치, 동남권 신공항 등 각종 현안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정 위원장은 동남권 신공항이 사실 오래된 국가 국책사업 이슈인데, 이번에는 관철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나 박근혜 대통령 책임이 크다고 본다”라며 “(대통령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국가 미래발전을 위해선 결단을 내려야 할 땐 내렸어야 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 낸다고 했을 때도 야당은 반대했었다. 전임대통령도 반대하셨지만 결국 박정희 대통령의 가장 숭

[카드뉴스] K뉴딜,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로의 전환

코로나는 인류에게 공통의 시험문제를 주었다. 新문명의 주인공, 누가 될 것인가? 코로나가 던지는 질문: 인간이란 무엇인가? 마스크 없이 사는 세계 최초의 나라 한국판 뉴딜 전략 삶의 질 1등 국가 -내 삶을 바꾸는 뉴딜, 내 지역을 바꾸는 뉴딜, 한반도의 미래를 바꾸는 뉴딜 새로운 나라, 문명 창조 국가 한국판 뉴딜 자신감을 갖자 변방의 진(秦)은 중국을 창조 후진국 반도국가 그리스는 서양의 기원을 잉태 저지대의 작은 땅 네덜란드, 자본주의와 근대 서양의 시작 한국판 뉴딜로 진화하자 호모 사피엔스(“지혜로운 인간”) 한국판 뉴딜 성공한다면 싱가포르식 선진 시스템 도입 ⇒ 한국 경제규모 3조6천억 달러 실리콘밸리식 혁신 경제 ⇒ 한국 경제규모 6조 달러(세계 3위) 네덜란드식 스마트 팜 ⇒ 한국 농촌 세계 농업 수출 확대 데이터 댐을 통한 국민 건강 부문의 변화 디지털 집현전: 공공도서관을 학교, 마을, 국민들에게 자료의 신속한 디지털화 국가전자도서관의 고도화 → 체계적인 통합 전자도서관 구축 교육판 넷플릭스의 창조 한국판 뉴딜에 대한 우려① 너무 성급한 것 아닌가 -거대한 정책들이 성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발전과 진화의 시간 필요(약 5~10년) · 루즈벨트의

[카드뉴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5가지 전파위우험 조건에 유의하여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끝까지 방역에 참여하는 시민 여러분! 마스크 착용 유무, 접촉 시간, 환기 상태, 밀집도, 비말 발생 여건 등 5가지 전파위험 조건에 유의하여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합시다. 1. 혼잡한 지하철에서 전화 통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2. 창문을 열어 둔 승용차에서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3. 학교 교실에서 질문에 답하며 수업하기 마스크 착용시 : 중간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4. 야외카페에서 차 마시며 대화하기 마스크 착용시 : 낮음 마스크 미착용시 : 중간 5. 사람이 많은 극장에서 영화관람하기 마스크 착용시 : 높음 마스크 미착용시 : 높음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제공


고려대 재학생 3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 공모전 상금 기부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공모전에서 수상한 상금 전액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소년을 응원하고자 기부해 화제다. 고려대 2학년에 재학 중인 강은교(정치외교학과), 김도현(경영학과), 임현우(미디어학부) 학생은 최근 열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학술 심포지엄’ 공모전에 응모했다. 이들은 현재까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문제 해결 방안의 제시에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법적, 공식적 측면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해왔던 것과 다르게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에 집중하며, 우리나라를 넘어선 세계의 측면에서 접근했다. 공식적인 해결 및 법적 해결 역시 필요하지만, 피해자들이 원하는 것은 ‘사건의 재발 방지’라는 판단 하에 홀로코스트라는 사안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가 나아가야 할 점을 제시했다. 문화적 콘텐츠를 제작해 사람들의 뇌리에 남는 ‘위안부’ 문제를 제시한다면, 일상적 담론이 형성되어 문화적 공유가 만들어진다면 자연스레 사회적 경각심은 커지게 될 것이고 이러한 문제가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응모했다. 이러한 내용은 문화적 콘텐츠에 있어서 지속가능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