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협의회와 민·관협력으로 지속적 성장기반 조성

‘경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총회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제공=경주시>
▲ ‘경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총회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지난 13일 현곡면 소재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경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창립총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기업 ㈜아트세상 박정림 대표를 경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사와 감사도 선출했으며, 협의회의 역할과 상생방안 마련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8월부터 간담회를 열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관 승인, 임원 선출, 사업계획서 승인 등 절차와 사회공헌사업, 협의회의 추진방향 등을 협의해 사회통합과 지역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사회적경제협의회를 창립했다.

국정지표 및 합동평가 대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발족된 사회적 경제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현재 사회적경제 108개소) 등이 모여 사회적 가치 확산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민·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계획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사회적경제협의회와의 민·관협력체계 조성으로 지역특화형 사회적경제를 육성해 지속적인 성장기반 조성에 힘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협의회 구성만으로도 사회적경제가 한발짝 나아갈 수 있는 큰 마중물이 됐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사회적경제 가치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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