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부터 저지대 주택 침수예방으로 주민생활 안전구축

영해면이 이동형 차수벽 설치한 모습 <사진제공=영덕군>
▲ 영해면이 이동형 차수벽 설치한 모습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 영해면이 성내리 일원 상습 침수주택지 골목과 대문입구에 이동형 지주식 차수벽을 설치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사업비 총 2천1백만원으로 이동형 지주식 차수벽 13개소를 설치해 지난 7월말 집중 호우 시 매년 침수가 반복되던 2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받지 않았다.

이동형 지주식 차수벽은 알루미늄판에 압착형 고무판이 부착돼 집중호우 시 지표면의 빗물이 골목과 대문으로 유입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구조물이다.

지만수 성내1리 이장은 “도심지의 생활기반이 취약해 매년 우수기만 되면 큰 걱정이 앞섰다”하지만“올해는 이동형 차수벽 설치로 집중호우로부터 주택침수가 예방되어 큰 위안이 됐다”고 말했다. 

영해면 관계자는“이번 사업의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벌영리 저지대 주택지에도 내년도 이동형 차수벽 설치를 적극 검토해 주민 생활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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