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칭다오·선전 노선 동계시즌 운항 인허가
에어부산, 부산-칭다오, 인천-선전 매주 주 1회 운항 계획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현재 운항 중인 중국 칭다오, 선전 노선의 운항을 동계 시즌에도 이어나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에어부산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동계시즌 중국 노선 운항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다. 이에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동계시즌에도 부산-칭다오 노선과 인천-선전 노선을 매주 1회씩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당 노선의 좌석 판매도 20일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7월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이어 지난 10월 15일부터는 부산-칭다오 노선의 재운항을 시작했다. 부산-칭다오 노선의 지난 15일 출발 편은 만석을 기록했으며 인천-선전 노선은 운항 재개 후 3개월간 평균 80%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 중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국내 및 중국 현지 예약 손님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일반 여행사 판매와 더불어 홈페이지와 예약센터 판매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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