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 (수)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15.7℃
  • 구름조금서울 15.5℃
  • 구름많음대전 17.4℃
  • 흐림대구 15.9℃
  • 흐림울산 17.4℃
  • 흐림광주 17.8℃
  • 구름많음부산 18.8℃
  • 구름많음고창 17.1℃
  • 제주 21.7℃
  • 맑음강화 16.2℃
  • 구름조금보은 16.6℃
  • 구름조금금산 16.5℃
  • 구름조금강진군 19.7℃
  • 구름조금경주시 15.7℃
  • 구름많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배너
배너

[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③ “이낙연 싱크탱크 출범...11월 초 특보단 공식 출범, 당 외연 확장할 것”

“현재 민주당에 친문 아닌 사람 어디 있나?...친문의 당 장악 느끼지 못해”
“이낙연, 국정운영·국민통합 능력 있어...경제·외교·통일·복지에서 특보단 뒷받침”
“이낙연...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 모두 호남을 베이스로 해서 영남으로 외연 확장한 과정 똑같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박응서 정치경제부장, 정리 권규홍 기자] 이낙연 대표 특보단장을 맡은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3선,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이 특보단 운영을 두고 “이 대표의 싱크탱크가 출범 할 수도 있다”며 “다음달 초(11월)에 공식적으로 출범해 당 외연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이 위원장는 국회 본청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지고 민주당 친문의 힘, 이낙연 대표의 리더십 그리고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의 비교, 특보단의 전략등을 두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당대표 선거당시 이 대표가 압도적인 득표를 얻은 것에 친문의 힘이 너무 셌다는 질문에 “저도 문재인 정부 각료를 했기에 범 친문이다. 저도 친문이기 때문에 저와 관련된 집단의 힘이 세다면 좋은 것이다”며 “하지만 특정한 계파가 당을 장악해 좌지우지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면에서 꼭 친문이 당을 좌지우지 할 수는 없다. 과거 이해찬 대표 때부터 보면 우리당은 특정한 계파가 없는 당이다. 특정한 계파가 좌지우지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당에 친문 아닌 사람 어디 있는가 싶다. 계파는 선거때 누구 도움 받았냐는 것인데 단순한 인디케이터(지표)를 보면 선거에서 문 대통령 언급 안하고 당선 된 사람 누가 있겠나”라며 “모두가 다 친문인데 친문이 좌지우지 한다?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친문이 장악한다는 모습을 저는 피부로는 못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이 대표가 다른 후보들과 ‘격과 결이 다르다’고 했는데 그걸로 대신하겠다”며 “구체적인 이야기, 다른 후보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함께 하지 않는 후보이기에 평을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특보단장으로서 이 대표에게 어떤 지원을 할것이냐는 질문에는 “현 시점에서 이 대표가 필요한건 두 가지”라며 “어느 후보나 다 필요한데 첫째는 역량이다. 국정운영에서 국민들이 인정하는 자신감과 역량이다. 그런면에서 이 대표가 위기에 대응하는 자세와 경험이 대단히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정은 일반 사회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측면이 있고 국민 통합 능력이랄지 이런 것은 충분히 검증됐다고 본다”며 “다만 경제 운영, 외교 통일, 복지 이런 분야에서 많은 경험이 없어서 그런 점에서 누군가 뒷받침 해야한다. 그걸 특보단이 뒤에서 지원 할수도 있다. 얼마전에 논의됐지만 이낙연의 싱크탱크가 출범 할 수도 있고 그리고 곧 출범할 특보단은 현역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아직은 임명장이 안나왔기에 다음달 초(11월)에 공식적으로 출범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 위원장은 이 대표의 외연 확장 행보가 과거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때와는 다르다는 지적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준 외연확장과 지금의 이낙연 대표가 보여준 행태는 똑같다. 다만 김대중 대통령과 이 대표는 호남 출신이고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영남,부산 출신이라는 것만 차이가 있다. 네 분이 똑같이 호남 무대를 베이스로 해서 영남 지지를 확장하고 다들 과정은 그렇게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 대통령도 2002년 3월에 호남에서 지지율을 얻었다. 당시에 그렇게 갔다. 문 대통령도 경선때도 마찬가지지만 호남에서 압승한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며 “그런면에서 보면 이 대표가 호남출신이라서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갈 것이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1959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이개호 위원장은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남도청과 행정자치부에서 주로 근무했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된뒤 인수위원회 행정관, 전남 목포시, 여수시, 광양시 부시장등을 지냈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뒤 19대 총선에 나서 당선되고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국회에 들어와서는 원내부대표, 윤리심판원 부원장, 전라남도당 위원장, 최고위원등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지냈다. 현재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선출됐고, 이낙연 당대표 특보단장에 선임됐다. 

 

<이하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 민주당 기본 지지층과 호남 지지층이 다르다고 하셨는데 현재 민주당 지지층은 친문이라는 표현이 있다. 친문 지지층을 이 대표가 가지고 계시기에 당대표 선거에서 60.77%로 당선 되셨는데 어떻게 보면 친문의 힘이 너무 세다는 우려가 있다.

저도 뭐 문재인 정부 각료를 했기에 범 친문이다. 저도 친문이기 때문에 저와 관련된 집단의 힘이 세다면 좋은 것이다. 하지만 특정한 계파가 당을 장악해 좌지우지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 면에서 꼭 친문이 당을 좌지우지 할 수는 없다. 과거 이해찬 대표 때부터 보면 우리당은 특정한 계파가 없는 당이다. 특정한 계파가 좌지우지 할 수 없다. 제가 보면 그렇다. 현재 보면 당에 친문 아닌 사람 있는가 싶다. 계파는 선거때 누구 도움 받았냐는 것인데 선거에서 문 대통령 언급 안하고 당선 된 사람 누가 있겠나. 모두가 다 친문인데 친문이 좌지우지 한다?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친문이 장악한다는 모습을 저는 피부로는 못 느꼈다.

Q.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이 상당히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위원장님이 보시기엔 위기감이 있으실거 같다.

이 질문은 아까 이 대표를 평가하면서 이낙연이 다른 후보들과 ‘격과 결이 다르다’고 했는데 그걸로 대신하겠다. 구체적인 이야기, 다른 후보에 대한 이야기는 제가 함께 하지 않는 후보이기에 평을 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Q. 특보단장으로서 이낙연 대표에게 가장 어떤 힘을 드리고 싶으신가?

저는 이낙연 대표가 필요한건 두 가지라고 본다. 어느 후보나 다 필요한데 첫째는 역량이다. 국정운영에서 국민들이 인정하는 자신감과 역량이다. 그런면에서 이 대표가 위기에 대응하는 자세와 경험이 대단히 많다. 국정은 일반 사회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측면이 있고 국민 통합 능력이랄지 이런 것은 충분히 검증됐다고 본다. 다만 경제 운영, 외교 통일, 복지 이런 분야에서 많은 경험이 없어서 그런 점에서 누군가 뒷받침 해야한다. 그걸 특보단이 뒤에서 지원 할수도 있다. 얼마전에 논의됐지만 이낙연의 싱크탱크가 출범 할 수도 있다. 그리고 곧 출범할 특보단은 현역 의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아직은 임명장이 안나왔기에 다음달 초에 공식적으로 출범할 것이다. 이것은 당의 공식 기구니까 이 대표가 당대표 역할을 수행 잘하도록 역량을 보충하는 그런 역할도 필요하다. 그것과 함께 당의 외연 지지율 확장이 필요하다. 당 외연을 확장하고 우리당 지지도가 탄탄하게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가도록하는 그게 필요하다고 본다. 그런 것에서 특보단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난 경선 과정에서 행동을 같이 했던 사람들이 전국에 걸쳐 다 있다. 그 분들이 함께 올코트프레싱(전면압박)으로 이낙연 대표를 뒷받침 할 것 이다.

Q. 외연 확장을 놓고 보면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호남 플러스알파였다. 그러나 이 대표는 반대다. 호남 중심으로 다른 지역표를 가져와야 하는 숙제가 있다.

그런면에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준 외연확장과 지금의 이낙연 대표가 보여준 행태는 똑같다. 다만 김대중 대통령과 이 대표는 호남 출신이고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영남, 부산 출신이라는 것만 차이가 있다. 네 분이 똑같이 호남 무대를 베이스로 해서 영남 지지를 확장하고 다들 과정은 그렇게 갔다. 노 대통령도 2002년 3월에 광주 경선에서 1등을 했다. 당시에 그렇게 지지율이 확장되어 갔다. 문 대통령도 경선때도 마찬가지지만 호남에서 압승한것이 본선 승리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 그런면에서 보면 이낙연 대표가 호남 출신이라서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갈 것이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

Q.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 

지금 유사 이래 가장 힘든 시기를 국민들이 보내고 있다. 어려울 때 힘들 때 서러울 때 힘을 합치면 이길수 있다. 함께하면서 반드시 이겨서 이 기회를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 어려울 때 함께 파이팅 하고 손을 맞잡고 이겨냅시다. 국민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관련기사









[이슈] 정의당 결선투표, 심상정 ‘본선 경쟁력’ vs 이정미 ‘새 변화 플레이어’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지난 6일 정의당 대선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심상정 후보와 이정미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시행하게 됐다. 심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토론능력으로 ‘본선 경쟁력’을 결선투표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고, 이 후보는 진보정당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변화의 동력을 결과로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결선투표는 7일 시행돼 오는 12일 결과가 발표된다. <폴리뉴스>는 7일 심상정 캠프 정호진 공보실장과 이정미 캠프 조혜민 공보실장과전화인터뷰해 선거에 임하는 전략과 핵심 공약, 정의당의 변화 방향에 대해 물었다.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 결과에 따르면 심상정 의원이 46.42%, 이정미 전 대표가 37.9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진보정당의 간판 정치인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며 이번이 네 번째 대권 도전인 심 후보가 예상 외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반면, 당내 최대 계파인 ‘인천연합’의 지지와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를 받는 이 후보가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 시국으로 선거 유세에 제약이 있는 가운데, TV토론을 실시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의당 경선은 전 당원 투표로 진행되는 만큼, 두 후보는 당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이슈] ‘대장동 의혹’ 文대통령 “검‧경 철저 수사” 지시...'文心', 이재명‧이낙연측 해석은?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된 ‘대장동 의혹’ 수사에 대해 첫 입장을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12일 “대장동 사건에 대해 검찰과 경찰은 적극 협력하여,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내놓았다. 이어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이 지사간 면담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의 만남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최근 면담 요청이 있었다"며 "그 면담에 대해 어떻게 할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 후보가 후보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민주당 당원으로서 이 지사의 후보 지명을 축하한다"며 "경선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5일에는 청와대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 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된 직후, 문 대통령은'검경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조속한 실체적 진실 규명' 입장을 밝히며이재명 후보와의 공식 회동 일정도 확정짓지 않은 상태여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