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폴리뉴스 김현우 수습기자] 국내 화장품 전문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 멘토링(지도와 조언을 통해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노원구 양일동에 위치한 동산정보산업고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격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내 전문가가 직접 원격 수업을 통해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다"며 "사내 전문가는 본사에서, 학생들은 교실에서 서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메이크업 노하우를 알려주며 쌍방향으로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동산산업정보고 2학년 학생들은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멘토 선생님 덕분에 막연히 꿈꿔왔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에 대해 많이 배웠고,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에게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멘토로 활동한 안성희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온라인으로 진행한 진로 멘토링 수업에 학생들이 집중하면서 적극적으로 따라줘 보람찼다”면서 “꿈이 있지만 그 꿈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막연해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한 발 먼저 그 길을 가고 있는 멘토로서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언택트 행사를 계기로 농어촌 지역에 사는 학생들도 우리가 운영하는 멘토링 서비스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강의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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