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보완과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검증 결과에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김해신공항’ 안이 4년 만에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17일 김해신공항 타당성 검증결과를 발표하며 “김해신공항안은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미래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김해신공항은 지난 2016년 공항 설계·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파리공항공단 엔지니어링(ADPi)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동남권 신공항으로 추진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국토부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김해신공항 안을 2018년 12월에 마련했지만, 부산·울산·경남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반발이 이어졌다.
부울경 지자체와 국토부는 지난해 6월 김해신공항 적정성을 국무총리실에서 검증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했다. 이에 국무총리실은 지난해 12월에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를 발족하고 검증에 나섰다.
이날 검증위에 따르면 검증 작업은 ▲안전 ▲시설 운영·수요 ▲소음 ▲환경 4개 분야 11개 쟁점, 22개 세부항목에 대해 진행했다.
검증위는 “4개 분야 검증 결과를 토대로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서 역할을 하는 데 최소 기본여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미래 측면에서 제약이 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동남권 대표 공항으로서 미래에 예상되는 변화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사용 가능 부지가 대부분 소진, 앞으로 활주로 추가 수요에도 확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공항 주변에 장래 개발 계획이 산재해 소음 등 환경적 피해 요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검증위는 “결론적으로 김해신공항 계획(안)은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확장성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아울러 산 제거를 전제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해석을 감안할 때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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