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시 19명 이어 11시 14명 추가 발생

시, 26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검토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제공=진주시>
▲ 정준석 진주시 부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제공=진주시>

진주 김정식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5일 오후 3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오전 1시 19명에 이어 오전 11시경 14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동안 총 33명 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이통장 직무연수 : 20명(이통장 14, 버스기사 1, 공무원 1, 접촉자 4)

※ 통장협의회 워크숍 : 13명(통장 11, 공무원 2)

시에 따르면 오전 11시경 14명 중 13명은 모 동지역 통장협의회 워크숍 관련이며, 1명은 이·통장 회장단 직무연수 관련이다.

워크숍 참석자 23명(진주37번 제외) 중 타 지역 이관 2명을 제외한

21명 검사 결과 13명 확진자(통장 11, 공무원 2)가 발생했다.

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오전 기자회견 시 8명 음성 판정자 중 3명은 정확한 검사를 위한 재검사 진행 중에 1명이 오전 1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외 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31번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31명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진주29번과 30번 초등학생(25일 오전 1시경 확진, 진주25번의 가족) 확진자에 대해 재학 중인 초등학교의 같은 반 학생 및 교직원 등 43명에 대해 검사 진행 중이며, 학원 1곳의 학생 및 직원 등 29명도 검사진행 중이라 전했다.

진주 23번(11월 21일 확진) 확진자 관련해서는 카드사용내역 조회 후 파악한 2명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 30명 전원 음성 판정 받았다.

시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경남도와 협의해 오는 26일 0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준석 부시장은 “읍면동 주민대책반, 현장조사반, 인력지원반, 방역소독반 등으로 TF팀을 구성하는 등 모든 행정역량을 총 집중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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