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6 (금)

  • 맑음동두천 11.6℃
  • 흐림강릉 16.0℃
  • 황사서울 12.2℃
  • 구름조금대전 12.3℃
  • 구름많음대구 18.0℃
  • 흐림울산 16.9℃
  • 흐림광주 14.9℃
  • 흐림부산 15.4℃
  • 흐림고창 11.9℃
  • 흐림제주 15.3℃
  • 구름많음강화 9.5℃
  • 구름많음보은 11.7℃
  • 구름많음금산 12.5℃
  • 흐림강진군 16.2℃
  • 구름많음경주시 17.9℃
  • 흐림거제 16.0℃
기상청 제공

정치

주호영 “이용구 법무차관, 눈가리고 아웅”, 김종인 “尹 찍어내기, 희대의 국제망신”

국민의힘, 문재인 대통령 맹비난, 추미애 법무부 장관 경질 촉구
이종배 “추미애 아바타 뒤에 숨은 대통령의 지휘였음이 드러나”

[폴리뉴스 이승은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장을 맡지 않도록 한 것에 대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밝혔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이 차관 임명을 두고 “추미애 아바타 뒤에 숨은 대통령의 지휘였음이 드러났다”며 비판했다. 한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대통령이 나서서 윤 총장 문제는 중단해야 한다”며 윤 총장 징계절차 중단을 촉구했다.

주호영 “이 차관, 문제투성이...지금이라도 지명 철회해야”

주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모든 징계위원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명하게 돼 있는 마당에 이용구 내정자가 차관이 되면 위원장은 아니라도 위원으로 들어가는 마당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용구 차관 내정자에 대해 “우리법연구회 출신일 뿐만 아니라 추 장관 청문회 준비 단장을 거쳤다”라며 “지금 쟁점이 된 백운규 산자부 장관 변호인을 맡은 사람일 뿐만 아니라, 이 정권이 요구하는 ‘집 한 채’에도 저촉되는 문제투성이. 지금이라도 지명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아마 추 장관만으로 검찰을 핍박하기에 힘이 부족하니 응원군으로 이 차관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주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대통령에게 “윤 총장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고 있다. 대통령이 처음 윤 총장에게 말씀하신 대로 잘하고 있다”라며 “더 독려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주 원내대표는 “선거 이후 하기로 했던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도 중단돼있는데, 그 수사도 윤 총장에게 독려하시라”라며 “설사 그 수사 끝에 대통령이 관련된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감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사법체계를 지켰다는 것으로 역사에 공이 남는 것이지 이렇게 힘으로 누르고 전부 법무부를 자기 파(派)로 넣어서 검찰을 거의 해체 수준으로 압박해도 성공할 수 없다”라며 “이 과정 자체가 또 다른 범죄로 남아 뒤를 어렵게 할 것”이라고 했다. 

김종인 “추 장관의 명분 다 사라져...그만 물러날 때가 됐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대통령이 나서서 윤 총장 문제를 이 정도 시점에서 중단하는 게 현명하리라 판단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문 정부의 검찰총장 찍어내기와 법치주의 유린이 세계적인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라며 “실제로 영국, 일본 등 해외 주요 언론이 이번 사태를 비중있게 다루면서 한국 법치주의 파탄을 우려하는 말이 쏟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정부 스스로 외교 입지를 좁혀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희대의 국제망신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비대위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추미애 장관은 본인 스스로가 그동안에 한 행위를 판단하고 그만 자리에서 물러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윤석열 총장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관련) 서울행정법원에서 나온 판결 결과와 감찰위원회 얘기를 들어봤을 때 추 장관의 명분이 다 사라져 버리지 않았나”라고 했다. 

이종배 “추미애 아바타 뒤에 숨은 대통령의 지휘였음이 드러났다”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비대위에서 “(이 차관 임명은) 윤 총장 징계를 강행하겠다는 의도가 분명해진 것”이라며 “그간 대통령은 침묵, 승인으로 남모르게 추 장관을 지원했는데 자기 뜻대로 진행도지 않자 인사권을 무기 삼은 것”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정책위의장은 “이 모든 것이 추미애 아바타 뒤에 숨은 대통령의 지휘였음이 드러났다”라며 “문 대통령은 불법편법으로 조작된 윤석열 징계 취소를 즉각 결단하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추 장관을 즉각 경질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슈] 4․16 당‧정‧청 전면개편, ‘통합’ 총리 김부겸-‘비문’ 정무 이철희…레임덕 잡는 카드 될까?
16일 여당과 청와대에서는 인사 전면 개편이 이루어졌다. 민주당에서는 ‘친문’ 윤호중 의원이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되었다. 16일 하루만에 4.16 당정청 전면개편이 된 것이다. 4.7 재보선 참패로 당정청 전면개편은 5월2일 민주당 대표 경선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번 4.16 개각과 청와대 개편은 '비주류'‘비문’ 출신 인사들이 대거 지명된 반면, 당에서 선출된 원내대표는 '친문 강경파'가 당선되었다. 문 대통령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친문 대 비문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뒤를 이을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에 이철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하는 개편을 단행했다. 이 밖에도 총 5개 부처 장관 교체와 참모진 배정을 진행됐다. 이 중에서도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철희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는 이번 개각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인물이다. ‘통합형’ 총리를 앞세운 김 전 장관과 ‘비문’ 출신 이 전 의원을 앞세워 남은 임기 동안 권력 누수 현상(레임덕)을 막아보겠다는 청와대의 의중이 담긴 인사로 보인다. ‘비주류’

[베스트단체장 인터뷰] 이재수 춘천시장① “문화도시 춘천, 느낌을 만나러 춘천에 온다”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정리 김자경 기자] “춘천은 문화도시로서의 충분한 자격을 갖고 있다. 이런 자산을 갖고도 문화도시 이미지를 못 얻는다는 건 불행한 거다. 그래서 반드시 (문화도시사업) 따내야 할 이유가 있었다. 이게 돈 되는 것도 아니고, 표가 되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장기적으로 사람들한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4월 6일 춘천시청 시장실에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 가진 ‘베스트 단체장’ 인터뷰에서 정부 공모사업인 ‘문화도시’에 “돈 때문에 선정되려고 노력한 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후 100억도 안되던 문화예술예산을 400억으로 대폭 늘렸다. 그는 “마임축제, 인형극 이런 것을 관에서 주도한 게 하나도 없다”면서 “예술계에서 자체적으로 시작해 30년 넘게 유지해오고 있다. 예술인들의 강력한 의지와 상호간의 연대가 얻어낸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춘천을 “느낌이 좋은 도시”라고 소개했다. 둘러싸인 산 어디를 올라도 도시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그 전경이 기가 막힌다”면서 “정약용, 김시습, 이항복 등 조선시대 숱한 문인들이 춘천에 와서 시를 썼다. 춘천에 오면

폴리TV [카드뉴스 동영상]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최근 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카드뉴스] 독해지는 유통가의 ‘최저가 전쟁’...왜 할까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쿠팡이 유료 회원이 아니어도 무료 로켓배송을 하겠다며 먼저 경쟁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배송비 면제로 사실상 최저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마트는 쿠팡과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보다 구매 상품이 비싸면 그 차액을 자사 포인트로 적립해준다며 응수했습니다. 롯데마트도 맞불을 놨습니다. 이마트가 최저가를 선언한 생필품 500개 품목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포인트도 5배 더 줍니다. 마켓컬리도 과일, 채소 등 60여종의 신선식품을1년 내내 최저가에 판매한다며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이에 질새라 편의점까지 가세했습니다. CU와 GS25는 6종의 친환경 채소를 대형 마트보다 싸게 판매합니다. 업계는 이를 통해 마케팅은 물론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유도효과도노리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보상받은 차액 ‘e머니’는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고,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은 결국납품업체로 부담이 전가될 수


노형욱 신임 국토부장관 …LH 개혁2.4대책 중책 맡는다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16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임으로 노형우 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기획재정부에서 기획·예산 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노형욱 후보자는 변 장관에 이어 2·4 부동산 공급대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투기로 촉발된 LH 조직 개혁안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노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2016년 2월 국무조정실 국무2차관(차관급)에 임명됐고,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서도 자리를 유지하다 2018년 11월에서 지난해 5월까지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다. 국무조정실장은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을 지휘 감독하고, 정책 조정 및 사회위험·갈등의 관리하며 정부업무 평가 및 규제개혁에 관해 국무총리를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문 대통령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토부 정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이끌어갈 인물로 노 후보자를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4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에 어울리는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1962년 순창에서 태어난 노 후보는 연세대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서울대에서 행정대학원 석사를 1996년 파리정치대학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