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내년 1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센텀베뉴)를 분양한다. 센텀베뉴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사진=대림산업>
▲ 대림산업은 내년 1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센텀베뉴)를 분양한다. 센텀베뉴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사진=대림산업>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대림산업은 3일 내년 1월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센텀베뉴)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영종국제도시 e편한세상 센텀베뉴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소비자의 요구를 분석해 개발한 맞춤형 주거평면으로, 거주자의 생활 방식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대림산업은 센텀베뉴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통합 공기질 센서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감지할 수 있다. 24시간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는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작동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모든 세대 내부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에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됐다. 이 필터는 극초미세먼지(PM1·지름 1㎛) 보다 작은 0.3㎛ 이상의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센텀베뉴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28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ㆍ98㎡, 총 1,409세대로 구성된다. 면적 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862세대 △98㎡ 547세대다.

현재 영종국제도시는 주변 청라, 송도국제도시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청라,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 서구, 연수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1451만과 2262만 원이었다. 영종국제도시가 위치한 중구는 이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1156만원이디.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 용유도 일원에 총 면적 52.30㎢에 총 사업비 12조 3898억원을 들여 계획인구 약 18만 3762명(7만653세대)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인근에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주거, 산업, 업무, 관광 등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청라국제도시와 연결되는 제3연륙교(중구 중산동~서구 청라동)가 인접해 있다. 이달 22일 착공돼 2015년 완공 예정이다. 제3언륙교가 완성되면 청라국제도시의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 청라의료복합타운 등 생활 편의시설과 쇼핑 시설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내년 1월 분양돼 입주는 2023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오는 2025년에 제3연륙교가 연결되면 영종국제도시에서 수월하게 청라국제도시의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대림산업>
▲ 오는 2025년에 제3연륙교가 연결되면 영종국제도시에서 수월하게 청라국제도시의 시설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사진=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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