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기구 교류 활성화, 전문성 강화 목적

사학연금이 한국마사회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 사학연금이 한국마사회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한국마사회가 감사업무 선진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과 한국마사회는 양 기관 사이 감사기구 교류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4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감사업무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분야 컨설팅, 감사업무와 반부패·청렴 관련 우수사례 공유, 적극행정지원제도 우수사례 공유, 코로나19 관련 감사대응체계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발전적이고 지속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만들어 감사품질을 높임으로 감사 업무가 선진화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외숙 사학연금 상임감사는 “양 기관이 감사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기관 사이 감사인력 교류와 감사 지식 공유 활성화 같은 협력체계를 강화해 감사업무 선진화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협약식에는 배외숙 상임감사와 박형수 감사실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마사회는 정기환 상임감사와 이상권 감사실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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