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 후보자는 22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권 실세 정치인이 선거 관리 주관 부처의 장관에 기용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을 두고 “선거 중립을 해치거나 공정성을 해할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전해철 후보자는 “내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관리 주무 장관으로서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는 임호선 의원의 질문에 “주무는 선거관리위원회고 지원이 행정안전부”라며 “엄격하게 중립을 지킬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개입하면 형사처벌”이라며 “역대 의원이 행안부 장관이었 때도 실제로 선거 공정성을 해친 사례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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