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뉴스 자체 유튜브 채널. <사진=한국경제TV유튜브 채널 캡쳐>
▲ 한국경제TV뉴스 자체 유튜브 채널. <사진=한국경제TV유튜브 채널 캡쳐>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국내 경제전문채널의 뉴스 개편에 귀추가 주목된다. 딱딱한 주식 시황 방송, 주가 차트 등 주식투자자가 아니라면 시청할 기회가 없는 방송을 다양한 연령층도 시청할 수 있도록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지난달 한국경제TV는 자체 뉴스 프로그램을 과감히 폐지 후 개편했다. 한국경제TV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30분 방송에 경제 리포트만 전하던 뉴스 프로그램을 1시간으로 대폭 개편하고, 테마별 이슈와 뉴스 속 코너를 접목해 보다 더 재미있는 방송으로 바꾼다는 전략이다.

'CEO톡톡', '시크릿 부동산', '이슈플러스' 등 주제별로 코너를 구성해 한국경제TV 기자들이 직접 출연하며 경제소식을 전달한다. 유튜브 채널도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한국경제TV 관계자는 "이제 경제전문채널도 재미를 챙겨야한다"며 "이슈를 보다 더 재미있게 전달하고, 내용도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