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비와 스파이더아이앤씨가 프랜차이즈 업계의 이커머스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한 영업, 기술에 대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 그루비와 스파이더아이앤씨가 프랜차이즈 업계의 이커머스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한 영업, 기술에 대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회사 그루비와 주문·배달 중개플랫폼 회사 스파이더아이앤씨가 영업, 기술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었다.

양사는 코로나19 이후 국내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가 이커머스 시장 내 점유율을 확보하도록 도와 신규 시장 확대와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그루비는 지난 6월, AI 기술을 접목한 ‘그루비(시즌2)’를 출시했다. 그루비는 정교한 세그먼트 타겟팅, 개인화 상품 추천, 캠페인 자동 추천, 캠페인 자동 최적화 기능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스파이더아이앤씨는 프랜차이즈 주문 배달 중계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경기도 공공 배달앱 프로젝트(NHN 페이코 컨소시엄), 본도시락, 배달삼겹직구삼, 셰프의 식탁, 치킨플러스, 하노이다방, 명동찌개마을, bhc 가맹점 등의 프랜차이즈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그루비와 스파이더아이앤씨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국내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공적인 이커머스 진출을 위해 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 ‘그루비’가 적용된 브랜드몰 구축에서 배달 중계에 이르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그루비 관계자는 “다년간 쌓아온 그루비의 이커머스 비즈니스 노하우와 AI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 기술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으로 진출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강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파이더아이앤씨는 “배달에 최적화된 중계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역할을 해온 만큼 다양한 배달서비스 채널을 중계함으로 프랜차이즈와 식료품들의 배달에 경험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루비는 ‘그루비(시즌2)’ 출시 이후 지난 11월 검색어와 상품의 연관성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AI 기반 ‘검색 추천’ 서비스이자 ‘그루비’의 모듈화 상품인 ‘그루비 서치’를 출시했다. 

‘그루비 서치’는 출시 1주일 만에 고객사 200곳이 넘었고, 이후 ‘앱 푸시’ 등 다양한 모듈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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