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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 "28일 공식 발표"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확정해 오는 28일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2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청을 포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계 부처와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응 추진단'을 구성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시기, 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화이자, 모더나 등 개별 제약회사와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총 5600만 명 분을 확보했다. 추가로 노바백스와 2000만 명분을 추가로 들여오기 위한 계약도 거의 완료한 상태다.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올 코로나19 백신은 국제 백신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구매한 백신  5만 명 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백스를 통해 들어오는 백신은 화이자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2월~3월), 얀센·모더나(4월~6월), 노바백스(5월), 화이자(7월~8월)가 각각 들어올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에 대한 순위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방역당국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우선접종 대상자로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 시설 거주자, 고령자 등이 거론됐다. 이에 더해 일반 만성 질환자, 청소년 보육시설 종사자, 경찰·소방서 공무원, 군인, 교정시설 수감자 및 직원 등도 우선접종 대상자로 검토되고 있다.

앞서 방역당국은 백신의 종류에 따라 보관 온도, 운송 방법 등이 다른 만큼 위탁 의료기관과 접종센터를 중심으로 한 '투트랙' 방식으로 접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처럼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은 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백신은 위탁 의료기관에서 맞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위탁의료기관은 약 1만 곳, 접종센터는 250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적인 백신 접종 계획은 오는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현우 기자

제약/바이오 분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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