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금융 제공>
▲ 우리은행 본점. <사진=우리금융 제공>


[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위탁운용사 정시모집에 민간자본 방식으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산운용 분야별 전문역량이 높은 자회사를 통해 정책형 뉴딜펀드 사업인 ▲기업투자 ▲인프라투자 ▲국민참여의 3개 부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기업투자 부문에선 기업금융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이 2000억 원 규모의 뉴딜성장형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제안했다.

인프라투자 부문에선 대체투자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자산을 주목적 투자자산으로 1500억 원 규모의 인프라 펀드 조성을 제안했다.

위 2개 부문엔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 등 자회사들도 펀드 출자자로 참여한다.

또 국민참여 부분에선 뉴딜사업 풀(pool) 확보(3월) 이후 일반 국민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사모재간접공모펀드를 우리자산운용이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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