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후원 20년 맞아 차량 전달식 및 신규 로고 공개 이벤트 개최
쏘렌토 70대, 카니발 50대, 니로 10대 등 총 130대 차량 대회 지원
미디어아트로 새 CI 및 브랜드 방향성, 친환경차 라인업 등 전달

(좌측부터) 조준수(James Cho) 기아 호주판매법인장, 딜런 알콧(Dylan Alcott) 휠체어 테니스 선수, 닉 키리오스(Nick Kyrgios) 테니스 선수,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가 `2021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
▲ (좌측부터) 조준수(James Cho) 기아 호주판매법인장, 딜런 알콧(Dylan Alcott) 휠체어 테니스 선수, 닉 키리오스(Nick Kyrgios) 테니스 선수, 크레이그 타일리(Craig Tiley)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가 `2021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기아가 호주오픈 후원 20주년을 맞아 신규 로고 공개 등 글로벌 마케팅에 나섰다.

기아는 7일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기아 및 호주오픈 관계자, 닉 키리오스(Nick Kyrgios) 선수, 딜런 알콧(Dylan Alcott)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1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과 신규 로고 공개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쏘렌토 70대, 카니발 50대, 니로 10대 등 총 130대다. 이들 차량은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행사 운영에 활용된다.

기아는 차량 전달식과 더불어 이번 호주오픈의 공식 스폰서로서 기아의 새로운 로고와 브랜드 메시지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앞서 기아는 지난달 15일 사명을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변경하고 회사의 로고, 브랜드 철학 등을 인터넷으로 공개한 바 있다.

기아는 대형 LED 부스를 설치하고 기아의 새로운 CI, 브랜드 방향성,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 소개, 친환경차 라인업 등의 내용을 미디어 아트로 방문객에게 전달한다.

호주오픈의 유일한 메인 스폰서 권한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에게 새 CI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전달하는 것이 기아의 계획이다.

이번 호주오픈을 맞아 기아는 글로벌 고객들을 라파엘 나달과의 가상 테니스 랠리에 초대하는 ‘Make Your Move’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라파엘 나달과 인플루언서들의 가상 테니스 랠리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디지털 형식의 프로모션이다.

또한 기아는 이번 호주오픈 동안 라파엘 나달에게 글로벌 스포츠 용품 기업 바볼랏(Babolat)과 제작한 테니스 가방, 기아 로고가 그려진 마스크 등을 제공해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20년간 동행하면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 기아 브랜드와 호주오픈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다양한 영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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