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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알앤써치] 부산 양자 ‘박형준38.2%-김영춘29.8%’, ‘김32%-이언주27.6%’

文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37.1%-부정평가59%’, ‘국민의힘34.1%-민주당30%’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양자대결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에 우위였고 김영춘 후보와 이언주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대결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6~8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박형준 후보와 김영춘 후보 간의 가상 맞대결 결과 ‘박형준 38.2% 대 김영춘 29.8%’로 조사됐다. 박 후보가 8.4%p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

박 후보는 연령대별로 60대 이상(박형준 47.6% 대 김영춘 24.8%)에서 22.8%p 격차로 앞서며 확연한 우위를 보였고  40대(30.0% 대 40.7%)에서는 김 후보가 10.7%p 격차로 앞섰다. 30대(36.8% 대 31.2%)와 50대(38% 대 35.1%)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두 후보가 경합했고 18~20대(29.9% 대 20.7%)에서는 박 후보가 다소 앞섰다.

권역별로 서부권(사하구·사상구·강서구·북구, 38.2% vs 22.8%)과 중동부권(금정구·연제구·동래구, 41.1% vs 31.5%)에서 박 후보가 김 후보에 비해 앞섰고 중서부권(서구·동구·중구·부산진구·영도구, 34.8% vs 32.5%)과 동부권(해운대구·남구·수영구·기장군, 38.7% vs 33.1%)에선 오차범위 안에서 두 후보가 경합했다.

문재인 대통령 적극 지지층에선 김 후보가 80.7%, 박 후보가 2.6%의 지지를 얻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적극 부정평가층에서는 유권자의 66.5%는 박 후보를, 2.4%는 김 후보를 지지해 대조를 보였다.

김영춘 후보와 이언주 후보 맞대결에서는 ‘김영춘 32% 대 이언주 27.6%’로 김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격차인 4.4%p 앞섰지만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김 후보는  40대(김 47.6% 대 이 21.8%)와 50대(37.1% 대 22.3%)에서 앞섰고 30대(31.8% 대 32.2%)와 60대 이상(26.6% vs 31.4%)에선 경합, 18~20대(20.3% 대 28.4%)에서는 이 후보가 다소 앞섰다.

지역별로는 동부권(34.0% vs 26.4%)에서 김 후보가 이 후보에 다소 앞선 것으로 조사됐지만 서부권(27.5% vs 25.6%)과 중서부권(32.9% vs 27.7%), 중동부권(34% vs 31.9%)에선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문 대통령 적극 지지층서 김 후보 81.0%, 이 후보 7.1%였고 문 대통령 국정수행 적극 부정층의 50.1%는 이 후보를, 4.1%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7.1%(매우 잘함 22.2%·잘하는 편 14.9%)였고  부정평가는 59.0%(매우 못함 40.4%·못하는 편 18.6%)였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21.9%p 높게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4.1%, 더불어민주당 30.0%로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4.1%p 오차범위 내 격차로 앞섰다. 이어 국민의당 9.0%, 열린민주당 4.8%, 정의당 3.0%, 순이었고, 기타정당은 3.6%, 무당층은 14.2%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6~8일 사흘간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828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무선전화 가상번호 97.2% , 유선 RDD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이며 응답률은 8,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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