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 일본 걸그룹 니쥬(NiziU)가 일본 최대 통신 기업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신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10일 JYP와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니쥬와 소프트뱅크는 확장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젝트 '니쥬 랩'(NiziU LAB)을 시작한다.

노래하고 춤추는 니쥬가 원하는 장소에 출현하거나 눈앞에 나타난 듯해 생생한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알려졌다.

멤버들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드리자'는 곡의 메시지와 신나는 안무로 여러분에게 활력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퍼포먼스는 박진영 PD님의 조언을 기반으로 만들었고 따라 하기 쉬운 재미있는 동작이니 많은 분이 우리를 보고 같이 춤춰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일본인으로 구성되고 JYP가 프로듀싱한 니쥬는 지난해 발표한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과 싱글 1집으로 현지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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