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도민을 위한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광동제약> 
▲ 광동제약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제주도민을 위한 음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광동제약> 

 

[폴리뉴스 김현우 기자] 광동제약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건강음료 나눔 행사’를 갖고 1억 원 상당의 음료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시 중앙로 소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에서 열린 이번 나눔행사는 구준모 광동제약 생수영업부문 상무와 김용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영업본부 본부장, 김정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광동제약이 기부한 음료는 도내 노인지원센터와 아동센터연합회 등 64곳의 시설에 전달했다. 후원 물품 중 일부는 도내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푸드뱅크 4곳에 비치했다.

행사에 참석한 구준모 광동제약 생수영업부문 상무는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제주도민을 위한 음료 기부 행사를 9년째 진행해오고 있다"며 "다양한 부문에서 함께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고 계획적인 공헌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위탁판매를 맡은 인연을 계기로 제주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역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보호활동부터 매년 도내 학생을 위한 2억 원의 장학금 기탁과 제주지역 대학생 대상 인턴기회 제공 등의 장학사업,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봉사, 도내 중소기업 대상 컨설팅 및 농가 발전을 위한 육성지원사업 등 활동 폭도 꾸준히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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