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킨더슐레와 맺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일환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집 위생 컨설팅과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 상암 S-CITY 신사옥 외경. <CJ프레시웨이>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집 위생 컨설팅과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CJ프레시웨이 상암 S-CITY 신사옥 외경. <CJ프레시웨이>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집 위생 컨설팅과 점검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오는 23일부터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킨더슐레)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직장 어린이집 가운데 100여 곳에 대한 위생 컨설팅과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3월 킨더슐레와 맺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다. 

CJ프레시웨이와 킨더슐레는 평가항목을 ▲법적 사항 ▲개인 위생 ▲식재 검수 및 보관 ▲냉장·냉동 온도 ▲전처리 및 조리 ▲배식 ▲시설관리 ▲세척 및 소독 ▲시설 관리 ▲ 물 관리 ▲식단 등 11개 부문 52개로 구성했다. 또 자체 기준 12개를 더해 64개 항목의 통합 점검표를 마련했다. 

담당자는 통합 점검표를 기준으로 각 어린이집에 대해 위생 컨설팅을 하고, 법적 위반 항목과 일반 위반 항목을 점검한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추진한다. 

CJ프레시웨이는 킨더슐레 외에도 협력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위생컨설팅을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집에 단순히 식자재를 납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전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들, 교사가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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