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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NBS] 차기 ‘이재명28%-이낙연11%-윤석열7%’ 이재명 독주

이재명 1%p↑, 이낙연·윤석열 각각 1%p↓, ‘홍준표5%-안철수4%’ 尹-洪 격차 2%p

[폴리뉴스 정찬 기자] 4개 여론조사전문기관 공동 NBS(전국지표조사) 2월3주차(15~17일)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율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독주한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은 하락세를 지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를 물었더니 이재명 지사가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28%, 이낙연 대표는 1%포인트 하락한 11%, 윤석열 총장 또한 1%포인트 감소한 7%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홍준표 무소속 의원(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 정세균 국무총리(2%), 심상정 정의당 의원(2%), 오세훈 전 서울시장(1%), 원희룡 제주지사(1%), 김부겸 민주당 전 의원(1%) 등이었다(태도유보 36%). 전주와 비교하면 홍 의원은 변동이 없었고 안 대표는 1%포인트 지지율이 감소했다.

이재명 지사는 1월3주차, 2월1주차, 2월3주차에 27%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소폭이지만 상승했다. 이낙연 대표는 2월1주차 소폭 반등했으나 이은 두 차례 조사에서 하락 흐름을 지속했고 윤석열 총장은 1월1주차에 16% 지지율 기록 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홍준표 의원과의 격차가 2%포인트로 좁혀져 군소후보 대열로 밀릴 상황이다.

이재명 지사는 60대(이재명 17% 대 이낙연 14% 대 윤석열 20%)와 70대 이상(10% 대 14% 대 7%)에서만 이 대표나 윤 총장과 경합을 벌였지만 나머지 모든 연령대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특히 40대(44%)와 50대(39%)에서 강한 지지를 받았고 30대(28%)와 18~20대(22%)에서도 20%대 지지율로 이 대표나 윤 총장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권(이재명 35% 대 이낙연 23%)에서 이 지사가 이 대표에 앞섰다. 지난주(23% 대 29%)에는 이 대표가 다소 우위였다. 대구/경북(이재명 17% 대 윤석열 9%)에서 이 지사가 윤 총장에 앞섰다. 지난주(19% 대 19%)에는 동률이었으나 변화가 발생해 윤 총장 지지율은 하락하면서 홍준표 의원(9%)과 동률이 됐다.

이 지사는 인천/경기(38%)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충청권(26%) 서울(23%), 강원/제주(27%) 등에서는 20%대 지지율을 얻었고 부산/울산/경남(18%)에서도 이 대표(14%), 윤 총장(12%)에 비해 다소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민주당 지지층(n=350)에서는 이재명 지사 지지율이 49%로 이낙연 대표(23%)에 비해 2배가량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진보층(n=330)에서도 이재명 지사(45%)가 이낙연 대표(16%)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중도층(n=336)에서도 이 지사(25%)가 이 대표(11%)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n=233)에서는 윤 총장이 24%로 가장 높았고 홍준표 의원(13%)이 뒤를 이었다. 보수층(n=219)에서도 윤 총장은 15%의 지지를 얻는데 그쳐 이재명 지사(15%)와 동률이었고 홍준표 의원(12%)과 비슷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4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0.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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