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성균관대 함동규, 구연재, 서윤, 최은호 학생팀 … 상금 500만원 및 인턴십 기회 제공
PR기획·영상 두 개 부문으로 진행한 공모전에 역대 최다 84개 대학, 333개 팀 참가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이 25일 ‘제18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은 KPR 공모전 대상수상팀. <사진=KPR>
▲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이 25일 ‘제18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사진은 KPR 공모전 대상수상팀. <사진=KPR>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이 25일 ‘제18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은 성균관대 함동규, 구연재, 서윤, 최은호 학생팀이 수상했다.   

KPR 공모전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18회 공모전은 기존 PR기획 부문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신설한 영상부문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84개 학교에서 1184명, 333개 팀이 접수했다. 지난해보다 3배가량 많은 규모로 역대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전문대 이상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7개 팀이 1차와 2차 PT를 통해 경쟁을 펼쳤다. 본선 수상 11개 팀 가운데 대상을 받은 함동규 학생팀은 ‘모두를 위한 프리미엄, YOGA fits all’을 주제로, 세계 1위 PC회사 레노버의 프리미엄 PC 브랜드 요가(YOGA) 마케팅 PR 기획서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팀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팀원 중 1명에게 KPR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접수부터 심사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시상식은 최소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주호 사장은 “최근 커뮤니케이션 트렌드에 발맞춰 새롭게 영상부문을 신설했는데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라며 “젊은 PR 인재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기술발달이 가져온 커뮤니케이션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계기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은 KPR이 2003년 국내 PR기업 최초로 국제PR협회(IPRA)에서 골든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대학생들의 PR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 PR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18회째 지속해 오면서  PR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 사이에 가장 권위 있는 PR 공모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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