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6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6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5일) 101명보다 6명 많고, 1주 전(19일) 97명보다는 10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5일 122명, 19일 115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8일 180명 이후 줄곧 150명 미만을 유지했다. 최근 보름간(11∼25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119명이었다.

26일 오후 6시까지 파악된 서울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명을 제외하고 106명이 국내 감염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 중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3명, 중구 소재 주점·음식점 관련 2명,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3월 발생) 관련 2명, 송파구 소재 의료기관(3월 발생) 관련 1명 등이 추가됐다.

기타 집단감염으로 9명이 늘었고,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사례로 기타 확진자 접촉 49명, 서울 외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환자 25명이 새로 나왔다.

2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천466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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