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ㆍ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 차려진 사당제4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4.7 재ㆍ보궐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 차려진 사당제4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7일 진행된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38.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투표 시작 이후 전체 유권자 1216만 1624명 가운데 466만 1564명이 투표를 마쳤다.

선관위는 오전과 달리, 오후 1시부터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0.5%)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를 반영했다.

현재 투표율 38.3%는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의 43.5%보다 5.2% 낮다. 하지만 2019년 4·3 재·보궐선거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32.1%보다는 6.2%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현재 서울시장은 40.6%, 부산시장은 35.5%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또 울산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유권자 수 29만 6419명 가운데 8만 3547명이 투표를 해 28.2%로 나타났다.

시도의회 의원 선거는 31.3%, 구시군의회 의원선거는 26.2%로 집계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가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 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 인터넷 각 포털사이트, 또는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전화 1390번으로 전화해 지정된 투표소를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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