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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1분기 자동차 내수 역대 최다…3월부터는 생산 차질 불가피

생산‧내수‧수출 모두 상승…친환경차 앞세워 실적 상승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으로 2분기에는 생산 주춤할 것”

 

[폴리뉴스 홍석희 기자]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역대 1분기 최고 성적을 거두며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2분기에는 상승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내수 역대 최다‧수출도 호조…친환경차가 견인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내놓은 ‘2021년 1분기 자동차산업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생산(12.2%), 내수(11.3)%, 수출(16.9%) 트리플 증가를 달성했다. 내수뿐만 아니라 생산‧수출 지표 모두 증가한 것은 지난 2014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내수는 역대 1분기 중 최다 판매달성을 기록했다. 개별소비세 30% 감면 연장, 친환경차 내수 판매 확대 등으로 11.3% 증가한 43만2349대다. 1분기에 가장 많이 팔린 차 5종은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금액은 2014년 1분기(124억8000만 달러), 2012년 1분기(123억 달러)에 이어 3번째 기록”이라며 “친환경차가 역대 분기 수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 판매 호조 및 SUV 등 고부가가치 차종의 수출확대로 16.9% 증가한 55만5430대가 수출됐으며, 금액은 31.5% 증가한 119억2000만 달러를 올렸다.

생산은 내수‧수출 동반 판매 증가 및 전년 동기 기저효과 등으로 12.2% 증가한 90만8823대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국가별 생산 증감률은 중국을 제외하면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업계 상승세를 견인한 것은 단연 친환경차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0.5% 증가한 6만8546대, 수출은 57.2% 증가한 9만1806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올해 10만대 초과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관측된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모든 차종에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도 고무적이다.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폴리뉴스>와의 통화에서 “작년 1, 2월에는 자동차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워낙 감소했기 때문에 올해 기저효과가 컸던 것”이라며 “다만 내수 판매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은 작년 8월 카니발이 출시된 이후 패밀리카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창출된 탓도 있다”라고 말했다.

2분기도 호조 전망… 다만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이 변수

정부와 업계에서는 최근 자동사산업 상승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체적인 친환경차 흐름이 강세인데다,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도 회복세가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자동차업계가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이 변수다. 수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친환경차 상승세도 주춤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산업이 최근 들어 가장 좋은 흐름이다. 여러가지 긍정요인이 있어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차량용반도체 수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상승세가 둔화되는 부분은 경계해야 할 대목”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1년 전보다 9.5%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등 대외여건 변수에 따른 영향이었다. 현대차의 경우 지난달 생산량이 1년 전보다 9.4% 감소했다. 작년 이맘때 생산량이 늘었던 것이 역기저효과로 작용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인한 와이어링하네스 사태가 완화되면서 현대차 생산량도 급증했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단은 협력사와 차량용 반도체 재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반도체 수급 상황에 따라 생산 계획을 조정하면서 공장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달 들어 현대차 아산공장 및 울산1공장의 가동이 잠시 중단돼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 생산량 감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국지엠도 지난달 생산량이 전년 대비 25%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2월8일부터 부평2공장 생산량을 50% 줄인 영향이 컸다. 결국 한국지엠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평 1·2공장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2분기 자동차산업 전망에 대해 “작년 4월부터는 자동차 생산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지 않았기 때문에 2분기에는 통계적 수치는 증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다만 작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등의 영향을 고려해볼 때 작년 수준만 유지하더라도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이슈] 국민의힘, 때 아닌 '윤석열 탄핵 책임' 논란으로 ‘시끌’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론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친박 의원들을 중심으로 박 전 대통령 탄핵 부당성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수사를 맡은 윤 전 총장의 ‘탄핵 책임론’도 부상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내부의 움직임은 여전히 ‘탄핵의 그림자’가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시인하는 셈이라 이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갈등이 표면화 되면서 차기 대선 판세에 있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 부당성 논란’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병수 “박 전 대통령 탄핵 잘못됐다” 김용판 “윤 전 총장 때문에 억울한 분들 적지 않을 것” 주호영‧권성동 “과거 직무수행 과정 대한 윤 전 총장 입장 정리 필요” ‘탄핵 부당성’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은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다. 서 의원은 지난 대정부질문에서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하고 “저를 포함해 많은 국민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잘못됐다고 믿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그러나 최근 서 의원으로 촉발된 ‘탄핵 부당성’ 논란은 윤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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