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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한국갤럽] 정치 고관심층 차기 선호도 ‘윤석열41%-이재명27%’ 

‘국힘45%-민주33%’ 국힘 높아, 고관여층 의견 면접방식보다 ARS결과에서 많이 반영돼

[폴리뉴스 정찬 기자] 한국갤럽은 4월 3주차(13~15일) 조사결과 정치 고관여층을 기준으로 봤을 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에 크게 높았고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40%대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크게 앞섰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정치 관심 수준별로 약관심층·저관심층·무관심층에서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비슷한 지지율을 나타냈고  정치 관심 수준이 낮을수록 대선주자 선호 인물을 답하지 않는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고관심층(N=247명)에서는 윤 전 총장(41%)이 이 지사(27%)을 앞서며 특정 인물을 답하지 않은 사람은 8%에 불과했다.

정치적 관심이 약간 있다는 약관심층(N=473명)에서는 윤 전 총장이 23%였고 이 지사는 28%로 큰 차이는 없었고 정치적 관심이 별로 없다는 저관침층(N=186%)에는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지지율은 17% 동률이었다. 전혀 관심이 없다는 무관심층(N=72명)은 윤 전 총장 7%, 이 지사 8%로 모두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고관심층('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이 있다' 응답자)에서는 국민의힘(45%)이 더불어민주당(33%)을 앞서며, 무당층은 13%로 전체 평균(27%)의 절반 수준이다. 전체 유권자 중에서 정치 고관심층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약관심층('관심이 약간 있다')과 저관심층('관심이 별로 없다')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엇비슷하다. 무관심층('관심이 전혀 없다')에서는 양당 지지도가 모두 20%를 밑돌며, 무당층이 66%에 달한다.

정당 지지 구도나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와 달리, 대통령 직무 평가에서는 정치 관심 수준별 차이가 크지 않다. 고관심층·약관심층·저관심층의 직무 긍정률은 모두 30% 내외, 부정률은 그보다 30%포인트 이상 높다. 무관심층에서만 긍정률(24%)과 부정률(44%)이 전체 평균보다 낮고, 의견 유보(25%)가 많다.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CATI)으로 진행한 한국갤럽 조사의 정치 고관심층 응답 경향은 자동응답(ARS) 조사 결과와 유사함을 보여준다. 바로 이것이 CATI와 ARS 간 정당 지지도와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양상은 다르고, 대통령 직무 평가 결과는 비슷하게 나타나는 이유다. 조사방법이 다르면 결과도 다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15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1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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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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