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상생형 일자리모델 개발을 위한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논산시>
▲ 논산시는 지난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상생형 일자리모델 개발을 위한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4일 지역상생형 일자리모델 개발을 위한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발전전략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는 지난 2020년 지역 상생협약에 대한 토론 및 구체적인 협약체결을 추진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황명선 위원장과 논산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17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모델개발에 대한 추진현황 및 2021년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논산형 일자리 모델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논산형 지역상생 일자리모델’은 풍부한 지역농산물, 대전·세종의 배후도시 위치, 식품산업의 발달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CJ제일제당 등 관내 식품기업의 투자확대, 논산시의 인프라 지원, 노사민정의 참여 등 시민과 기업, 지역이 함께 협력하여 성장전략을 수립함으로써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시는 지난 3월 일자리위원회에서 공모한 상생형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과 노사발전재단에서 공모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2억 여 원을 투입, 논산형 지역상생 일자리모델의 개발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노사협력과 상생, 화합을 바탕으로 한 지역상생형 일자리는 코로나19위기를 극복하고, 고용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논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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