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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조원C&I] ‘윤석열32.8%-이재명24.6%-이낙연11.5%’, 尹 1달전 대비 9.7%p↓

‘국민의힘 정권교체 37%-민주당 재집권 33.4%-제3지대 17.3%’, 정권교체 의견 54.3%

여론조사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C&I)>가 실시한 5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4월 조사 대비 약 10%p 하락해 2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고 <일요신문>이 지난 6일 보도했다.

일요신문 의뢰로 지난 2~4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지지율은 32.8%로 1위, 이재명 지사가 24.6%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5%)였다. 지난 4월 조사에서 42.5%를 기록했던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한 달 만에 9.7%p 하락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 대비 0.6%p, 이낙연 전 대표는 0.1%p 각각 상승해 큰 변동은 없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의 격차는 8.2%p로 좁혀졌다. 이는 4.7 재보궐선거 국면에서 정권심판정서를 상징하는 윤 전 총장이 주목받았지만 선거후 공개적인 대선행보를 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대비 2.5%p 상승한 6.1%로 5% 유의미한 지지율을 넘어섰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9%, 정세균 전 국무총리 4.7%,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2.6%, 심상정 정의당 의원 1.9%, 원희룡 제주지사 1.8% 등이었다.

윤 전 총장은 서울(36.2%), 경기·인천(34.9%), 대구·경북(37.8%), 부산·울산·경남(38.3%), 강원·제주(33.9%)에서 30%대 지지율을 보였고 대전·세종·충청(29.4%)에서도 30%선에 근접했으나 광주·전라(9.5%)에서는 한 자릿수 지지율에 그쳤다.

이재명 지사는 대전·세종·충청(33.3%)과 강원·제주(34.2%)의 지지율을 보였고 광주·전라(29.8%)에서도 30%선에 근접했다. 호남에서 이 지사는 이낙연 전 대표(23.4%)와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정세균 전 총리(10.7%)가 치고 올라오는 흐름이다.
 
연령별로 보면 18~20대(윤석열 29.5% 이재명 17.1%), 60대 이상(43.3% 대 15.1%)에서는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에게 앞섰고 30대(29.2% 대 22.7%), 50대(34.4% 대 35.4%)에서는 경합했다. 40대(36.7% 대 21.2%)에서는 이 지사가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50.7%가 이재명 지사를 꼽았고 이낙연 전 대표 28.2%, 정세균 전 총리 11.7%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64.3%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4월 조사에서 80.6%의 지지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결집력이 다소 하락했다. 반면 홍준표 의원은 지난달 대비 8.1%p 상승한 11.7%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54.8%,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과반이 넘는 51.6%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중도층에서 윤 전 총장이 지난달 대비 10.8%p 하락하며 35.5%를 기록했고 이 지사는 22.2%였다. 중도층에서 격차가 상당 폭 줄어들었다.

‘국민의힘 정권교체 37%-민주당 재집권 33.4%-제3지대 17.3%’

‘2022년 대선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이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국민의힘의 정권 교체’를 예상 응답이 37.0%,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 응답은 33.4%, 17.3%는 ‘제3지대의 정권 교체’를 예상했다(기타 의견 5.4%, 잘 모르겠다 6.9%).

지난달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정권교체 의견이 2.6%p 하락했고 민주당 재집권 의견과 제3지대 통한 정권교체 의견은 큰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 호남(광주·전라)과 대전·세종·충청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 정권 교체를 예상하는 비율이 우세했다. 서울에서는 국민의힘 정권 교체 응답자가 30.6%, 민주당 정권 재창출은 27.9%였다.

연령대별로는 18~20대, 30대 청년층과 60대 이상 장년층에서 국민의힘 정권 교체를 예상하는 비율이 우세했고 20대의 46.3%가 국민의힘 정권 교체를 예상해 전 연령 중 가장 높았다. 30대는 국민의힘 정권 교체 응답 비율은 36.9%로 민주당 정권 재창출 32.9%과 큰 차이가 없었다.

60대 이상에선 국민의힘 정권 교체가 40.2%, 민주당 재집권 24.1%였고 40대는 45.7%가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을 예상했고 국민의힘의 정권 교체와 제3지대 정권 교체는 각각 28.1%와 15.6%를 기록했다. 50대도 민주당 재집권 응답이 41.9%였고 국민의힘 정권 교체는 32.6%, 제3지대 정권 교체는 17.5%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까지 전국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5% 및 무선 95% RDD 방식을 이용한 ARS 여론조사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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