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39억원…전년비17.0% 증가 

교촌에프앤비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2% 늘어난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 교촌에프앤비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2% 늘어난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2% 늘어난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239억 원,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0%, 17.4% 증가했다.

지속된 배달 및 포장 수요 확대에 따라 상승한 판매량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는데, 작년 11월 출시한 리얼후라이드와 올해 3월 출시한 교촌치즈트러플순살 등의 신메뉴 출시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향후 교촌은 국내 프랜차이즈 사업뿐 아니라 해외 사업 강화에도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고, 4월에는 중동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수제맥주 사업 진출을 위해 '문베이브루잉'을 운영하는 인덜지와 협력에 나서는 한편 HMR 및 가공소스 사업 등 신사업 영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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