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790억원…전년비 14.3% 증가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0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사진=코웨이>
▲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0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사진=코웨이>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707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웨이의 1분기 매출액은 8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58억원으로 23.8% 올랐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올해 1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안정적 렌탈 계정 순증 등에 힘입어 5385억원을 기록했다. 렌탈 판매량은 32만 1000여대 수준이며, 국내 총 계정 수는 636만 계정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액은 2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해외법인 고성장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404억원과 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8%, 57.9%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대비 32.7% 증가한 210만 계정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코웨이의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전년 대비 56만 계정 늘어난 846만 계정이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코로나19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혁신 제품 론칭과 전략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 힘입어 국내, 해외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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