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3364억원…300.7% 증가
“주가지수 상승과 이자 이익으로 실적 크게 개선”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영업익 436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 영업익 436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김상원 기자] 한화생명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보다 337.4% 증가한 4367억원이라고 13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364억원으로 300.7% 증가했다.

매출액은 13.92% 감소한 7조 76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6.1% 증가한 194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익은 4065% 증가한 2013억을 기록했다.

1분기 수입보험료는 수익성 중심의 영업전략 추진에 따라 저축보험 매출이 축소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한 3조 197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고수익성인 일반 보장성 상품의 판매 확대에 따라 1조 78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이에 관해 한화생명은 "보험 본연의 이익과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으로 이차이익이 크게 개선된 데 따라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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