퐝퐝퐝!!! 트롯대전 성황리에 마쳐

"허무한 마음 김경란"씨가 대상의 영광☆☆☆

대상을 수상한 김경란 씨가 앵콜곡으로 '허무한 마음'을 열창하고 있다.<사진=배덕환기자>
▲ 대상을 수상한 김경란 씨가 앵콜곡으로 '허무한 마음'을 열창하고 있다.<사진=배덕환기자>

 트롯열풍의 열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우리지역 포항에서도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아마추어 트롯 실력자들의 경쟁 프로그램인 '퐝퐝퐝 트롯대전'이 지난 14일 포항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과 거리두기와 발열체크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8일 100여팀의 치열한 경쟁으로 예선을 거친후 최종 21팀이 결선에 진출해 재능과 끼를 노래에 함축시켜 화려한 무대에서 펼쳐보였다.

심사위원장 고영산 전 KBS 국장을 비롯한 장안대 박재홍 교수와 김익상 가수협회 지부장의 심사로 진행된 본 트롯대전은 치열한 경쟁 끝에 ‘허무한 마음’을 열창한 김경란(61)씨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 최은성(56)과 우수상 윤혁(30), 이주한(30)이 수상하였으며 최연소 참가자인 양지안(10)양을 비롯한 최동연(60), 김선명(31)씨등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포항 트롯열풍의 선두주자 용광로 사나이 최성<사진=배덕환기자>
▲ 포항 트롯열풍의 선두주자 용광로 사나이 최성<사진=배덕환기자>

이번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포항 최고의 웃음치료사이자 만능엔터테이너 진행자 김현표의 사회와 초청가수로 포항을 대표하고 있는 용광로사나이 최성과 남성트리오 천기동사람들, 여성중창단 파랑새, 정세윤씨등이 열정적인 뜨거운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본행사의 주최측 관계자는  "향후 '퐝퐝퐝 트롯대전' 행사가 포항시민들에게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청량제 역할을 만들기위해 앞으로도 매년 꾸준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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