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 최초의 디카페인 커피… 카페인 함량 96.9% 제거
미디엄 로스팅, 고품질의 게이샤 원두 활용

SPC그룹의 계열사 던킨이 커피의 향과 맛을 업그레이드한 ‘던킨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SPC그룹>
▲ SPC그룹의 계열사 던킨이 커피의 향과 맛을 업그레이드한 ‘던킨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SPC그룹>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SPC그룹의 계열사 던킨이 커피의 향과 맛을 업그레이드한 ‘던킨 디카페인 커피’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던킨에 따르면,  ‘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 함량을 96.9% 제거해 디카페인임에도 더 풍성한 맛과 향을 가졌다. 던킨 관계자는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은 물론, 늦은 오후나 밤에도 카페인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던킨 디카페인 커피’는 세 가지 원두(콜롬비아산 게이샤·에티오피아·콜롬비아)를 조합해 산미와 균형감을 살리는 미디엄 로스팅으로 볶아냈다. 특히 일반 품종보다 복합적인 향미와 질감이 특징인 게이샤 품종의 원두를 사용해 과일에서 느낄 수 있는 산미, 캐슈넛 등 견과류의 고소한 맛 등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현재 던킨 강남본점 등 주요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바닐라 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등 6종의 커피를 던킨 디카페인 원두로 교체해 주문할 수 있다. 판매 매장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던킨은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Rain Forest Alliance)’ 인증 농장의 원두를 사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 출시에도 힘써왔다”며 "차갑게 즐기면 던킨 디카페인 고유의 맛과 향을 극대화해 느낄 수 있으니 더워지는 날씨에 아이스 메뉴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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