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실행단과 중앙동 주민들은 지난 21일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주민자치형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복지계획 주민공유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 포항시 북구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실행단과 중앙동 주민들은 지난 21일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주민자치형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복지계획 주민공유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 마을복지계획수립실행단과 중앙동 주민들은 지난 21일 포항시이웃사촌복지센터와 주민자치형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복지계획 주민공유회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민공유회 및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에서는 생활의제1 ‘포항의 나폴리 동빈내항’, 복지의제1 ‘백세까지 건강하게 행복’이 선정됐다.

중앙동 추진단과 주민들은 이날 주민공유회 및 선포식으로 선정된 의제들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향후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실행단 추가모집이 진행돼 보다 많은 중앙동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김연호 추진위원장과 이준태 동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주민공유회 및 선포식에 “현장에서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함께 축하하며 파이팅으로 시작하지 못해 아쉽고, 처음에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이해하는데 어려움들이 있었으나 점차적으로 주민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해 “아름다운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병국 시의원과 정종식 시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중요한 시작을 알리는 주민공유회 및 선포식을 주민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주민들의 주도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유회와 선포식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마을복지계획 사업이 실행으로 잘 옮겨지길 바라며 중앙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중앙동에서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마을에 관심을 가진 중앙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3회차 교육을 진행했고 마을복지계획수립과 마을의 다양한 자원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3월부터 다시 추진단 발대식 및 5회차 주민간담회를 실시했다. 5회차 간담회에서는 생활의제와 복지의제를 각 3개씩 사업계획안을 수립했다. 또한 주민공유회 및 선포식 전 추진단 임원진들은 총 여섯 차례 정기적인 회의를 실시했고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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