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소시엄 '왕십리역, 인덕원역' 추가 정거장 제안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 목표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철도차량 목업 전시회'에서 관계자들이 열차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철도차량 목업 전시회'에서 관계자들이 열차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이민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덕정~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간투자사업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을 18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한국교통연구원의 민간투자사업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과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가칭)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등이 출자자로 참여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왕십리역과 인덕원역을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6월 중 정부 협상단을 구상해 협상에 착수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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