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 산업 탄력화 전망…‘그린 뉴딜 정책자문관’ 등 전문가 다수 참여

광주형 AI-뉴딜 추진위 첫 회의 [사진=광주시 제공]
▲ 광주형 AI-뉴딜 추진위 첫 회의 [사진=광주시 제공]

 

[폴리뉴스 김서정 기자] '광주형 인공지능(AI) 뉴딜 추진위원회'가 시스템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으로 구동된다.

위원회는23일 광주시청에서 첫 회의를 갖고 출범했다. 공동위원장으로는 이용섭 시장과 조환익 전 한전 사장이 위촉됐다. 구성은 디지털·그린·휴먼 뉴딜 등 3개 분과이며  매월 1회 정례회의를 열게 된다.

광주시 AI 뉴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조 위원장은 1년 간 광주시 에너지신산업 정책자문관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이길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센터장이 ‘디지털 뉴딜 부문’, 김광란 광주시의회 의원이 ‘그린 뉴딜’,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박사는 ‘휴먼 뉴딜 분과위원장’을 맡게 됐다.

추진위에는 이들 외에 이유진 그린 뉴딜 정책자문관 등 전문가와 광주시·광주 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모두 16명이 참여한다.

조환익 공동위원장은 이날 자리에서 "AI-뉴딜 추진위원회는 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만드는 협의체"라며 "AI 모델, 녹색지대 표본, 따뜻한 일자리 도시로 만드는데 격의 없는 논의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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