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오도창 군수와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2시 영양군노인복지관(영양읍 국개음지길 7)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45억원의 사업비로 대지면적 2,083㎡, 건축면적 586.21㎡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과 위탁 체결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증진실, 취미실, 장기·바둑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강당 등을 갖추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영양군노인복지관은 8월 2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이상록 영양군노인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개관하게 되었으며, 우리 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주체로 모시고자 한다. 어르신들의 삶이 행복해지고 노후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노인복지관 건립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어르신들의 정보교류 및 휴식공간 마련을 통한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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