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멤버 다 모여 승리 자축했으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재원 최고위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재원 최고위원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9일 "8월 30일 우리 당 경선 버스가 출발하면 국민들의 관심이 우리 당으로 향해서 즐겁고 시너지 나는 경선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경선 후보 간담회에서 "당 대표 취임 이후 50일여간 우리 당 대선 후보 풀이 참 풍성해졌고, 더 다양한 분들이 우리 당 경선에 참여하도록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서병수 경선준비위원장이 이날 오전 다음 달 30∼31일께 경선 후보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 대표가 다시 한번 경선 시점을 못 박은 것이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내년 3월에는 이 멤버가 꼭 다 같이 모여서 우리의 승리를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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