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9 (목)

  • 흐림동두천 28.1℃
  • 흐림강릉 24.0℃
  • 구름많음서울 30.7℃
  • 구름조금대전 29.3℃
  • 구름조금대구 27.3℃
  • 구름조금울산 25.8℃
  • 천둥번개광주 20.8℃
  • 구름많음부산 25.6℃
  • 구름많음고창 25.0℃
  • 구름많음제주 27.3℃
  • 맑음강화 29.1℃
  • 구름많음보은 26.2℃
  • 구름많음금산 26.0℃
  • 구름많음강진군 27.6℃
  • 구름많음경주시 23.7℃
  • 구름많음거제 26.9℃
기상청 제공

배너

[신간] 눈떠보니 선진국 “앞으로 나아갈 대한민국을 위한 제언”

4차산업혁명기에 왜곡된 인센티브시스템이 미래의 한국사회를 위협해

이 책은 작가가 그간 언론 지상에 내온 칼럼을 묶고 다듬고 추가해서 단행본으로 출판한 것이다. 박태웅 작가의 <눈을 떠보니 선진국이 되어 있었다>라는 칼럼을 읽은 분들은 대부분 박 작가의 다른 칼럼을 찾아 읽어보게 된다. 작가의 글에는 공감할 수밖에 없는 어떤 매력 같은 것이 있다. 따라서 기존에 칼럼을 보신 분들은 그간 나뉘어 있어 일일이 찾아서 봐야했던 글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게 되었다는 즐거움 줄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의 냄새가 나는 것이 미래학자의 저작 같기도 하지만 정치, 경제, 인문분야에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읽고,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제는 딱딱하지만, 내용은 소프트하다.

책의 저자 박태웅 작가는 한겨레신문에서 기자도 하고 전략기획팀장으로 10년 가까이 언론인으로의 삶을 살다가 인터넷이 막 붐이 일 무렵 그것이 너무 좋아 보인 나머지, 저게 세상을 다 바꿀 것 같은 생각이 들자 그때부터 인터넷 업계로 넘어와 지금까지 kth, 엠파스, 인티즌, 푸드테크 등 20년 넘게 사장 아니면 부사장을 하다가, 지금은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2021년에는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근 <눈을 떠보니 선진국이 되어 있었다> 등 여러 칼럼을 통해 방송과 언론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제일 먼저 독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BTS는 한국어로 부른 노래로 빌보드 1위를 거뜬히 해낸다.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는 로컬이잖아”라고 말하며 천연덕스럽게 감독상과 작품상을 포함해 4개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9위로 올라섰고, 우리 앞에는 이제 여덟 나라밖에 없다. 미국, 영국, 프랑스가 판판이 무너진 코로나 방역의 최전선에서 선진 한국사회의 위용이 드러났다. 코로나 시국에도 OECD는 “한국은 효과적인 방역 조치로 회원국 중 GDP 위축이 가장 적은 국가다”라고 설명했다. 오바마를 비롯해 선진국의 많은 지도자가 한국을 본받자고 목소리를 높인다. K-반도체, K-조선, K-배터리가 세계 각국의 제조업이 붕괴한 잿더미 속에서 우뚝 솟았고, 우연인가 싶던 아카데미는 윤여정을 통해 한 번 더 한국을 찾아왔다. G7은 한국을 초청했다. 유엔경제총회인 운크타드(UNCTAD)는 195개 회원국 만장일치로 한국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격상시켰다. 1964년 창설 이래 개도국을 졸업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처음이다. 그래서 우리는 선진국이 된 것일까?

작가는 “그래서 우리는 선진국이 된 것일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답하려는 시도다.”라고 한다.

이 책 1, 2장에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다룬다. 서른이 넘어서도 아침저녁으로 키를 재고 있는 것 같은 낡은 경제지표들 바꾸기, 한국 사회 전체에 풍부하게 쌓여가는 신뢰 자본을 제대로 쓰는 방법, 공론을 만들어내는 정치가를 키우는 방법, 경로의 저주 벗어나기 법칙 같은 것들을 다루고 있다.

책의 후반부에선 IT 전문가답게 인공지능, AI를 다루었다. AI는 머지않아 세상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AI 시대의 의미, AI가 안고 있는 위험과 기회 그리고 그에 대처하는 방법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이슈] 이재명 캠프, 여권, 언론까지 '황교익 사퇴' 촉구...黃 "사퇴 안 해" 李 '묵묵부답'
[폴리뉴스 이우호 기자] 황교익 씨의 "이낙연 정치생명 끊겠다" 등 거친 발언으로 인해 '사퇴 촉구'가 전방위로 퍼지고 있다. '본선 원팀'을 강조하는 이재명 캠프의 부담, 경선 전체 네거티브 이미지, 경기관광공사 내정자로서 부적절한 정치용어 사용 등의 이유로 보인다. 이에 당내 대선 후보는 물론, 이재명 캠프 핵심 인사 안민석 의원부터 친노 원로 유인태 전 장관 그리고 여기에 진보 언론에서조차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재명 캠프 총괄 특보단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BBS 라디오에서 "본인은 억울하겠지만 본인과 임명권자를 위해서 용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진행자가 '용단이라고 하면 자진 사퇴를 의미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네 잘 정리해 주셨다"고 답해 자진 사퇴 요구임을 분명히 했다. 안 의원은 "황교익 리스크, 황교익 논란은 어제 '이낙연 정치 생명 끊겠다'는 발언으로 상황이 종료됐다고 본다"며 "이것은 수류탄이 아니라 핵폭탄을 경선 정국에 투하한 꼴"이라 강조했다. 그는 "왜냐하면 이낙연 후보는 민주당의 원로이고 특히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총리로서 국민들이 존경했던 분이다"면서 "이런 이 후보를 죽이겠다는 표현은 이재명

[김능구의 대선주자 직격 인터뷰] 홍준표 의원③ "'무결점 후보만 야권 승리 쟁취...적임자 홍준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풍부한 국정경험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정상국가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대북, 외교, 국방 등 국가 전 분야의 정책 혼란과 무능은 국민 고통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이를 해결해 나갈 적임자로 국정경험이 풍부한 자신을 내세웠다. 홍 의원은 "'무결점' 후보만이 상대의 부당한 술수와 공작의 빌미를 주지 않고 야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며 자신은 지난 정치 활동 내내 정권과 국민의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검증되고 준비된 홍준표가 가장 든든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폴리뉴스는 11일 김능구 대표의 '대선주자 직격 인터뷰'에서 홍 의원을 만나 대선 전반에 관한 이야기와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 여당 지지층이선호하는 야권 후보 1위 홍준표... "역선택 아니고 확장성" 김 대표 특유의 논리정연함과 거침없는 언행은 탄산과 같은 시원함을 안겨준다 해 일명 '홍카콜라'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돌직구성 발언이 홍 대표의 확장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을 내놓기도 한다. 홍 의원은 이에 대해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