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만드는 행복한 대구'

2020 대구 청소년참여예산제안대회 모습 <사진=대구청소년지원재단 제공>
▲ 2020 대구 청소년참여예산제안대회 모습 <사진=대구청소년지원재단 제공>

대구광역시는 2021년도 대구 아동청소년참여예산 제안 대회를 21일 브이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시선에서 발굴한 정책사업을 제안하고 우수제안사업을 선정 및 2022년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 아동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보장함과 동시에 아동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최된다.

지난 4월에 모집된 14개의 참가팀(학교, 청소년시설, 개인 등)은 비대면 예산아카데미 교육과 팀별 방문컨설팅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최종 정책사업을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시에 제안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자와 팀 지도자만 현장에 참석할 예정이며, 그 외 참가자들 및 대구시민은 유튜브 라이브 송출(‘대구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책사업 발표현장에서는 대구시 및 전문가심사위원과 더불어 대구시아동·청소년의회 청소년의장(박성경)이 함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총 5개의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아동청소년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표(이경애)는 “청소년도 대구의 시민으로서, 청소년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이번 참여에산 제안대회에를 통해 청소년도 자랑스러운 대구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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