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다 검사 건수는 2,683건 ↓, 신규 확진자 48명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2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793명(국내 발생 1,738명, 해외유입 5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24만6,951명(해외유입 1만3,41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5만5,6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3,894건(확진자 41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364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7만4,955건으로 집계됐다. 

어제와 비교할 때 검사 건수는 2,683건 적었고,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48명이 줄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8월 28일 0시 기준으로 하루 1차 접종은 598,603명이 추가해서 총 2,834만5,045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4만9,11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완전 접종자는 총 1,434만6,83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전 국민의 55.2%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완전 접종자는 27.9%로 늘어났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316명으로 총 21만6,989명(87.87%)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7,68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76명(치명률 0.92%)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해외 출국 후 입국한 사람들에 대해서 PCR 검사(입국 후 1일 차)를 추가하고 격리면제 기준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가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이후에 출국한 경우’에 한해 입국 시 격리면제를 하였으며 PCR 검사는 총 2회(입국 전 PCR, 입국 후 6~7일 차)를 실시해왔다. 

접종 완료 후 2주 경과 후 출국 기준을 설정한 이유는 방어항체 형성 시기를 고려한 것으로 항체 형성 전 출국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위험한 해외에서 돌파감염이 발생할 것을 우려한 조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입국자 편의 및 행정효율 증대를 위해 격리면제 기준을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이후에 입국한 경우’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서 입국하는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 중 돌파감염자를 조기에 가려내기 위해 입국 후 1일 차 검사를 추가하여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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